천보,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FEC‧VC 제조공장 건립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1-17 18:04:17
  • -
  • +
  • 인쇄
2025년까지 연간 1만 톤 규모 FEC‧VC 제조공장 설립

천보가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FEC와 VC의 제조공장 건립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플로로에틸렌 카보네이트(FEC)’와 ‘바닐렌 카보네이트(VC)’는 2차전지의 계면 저항 감소와 이온전도도 향상 및 열화 억제, 안전성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전해액 첨가제다.
 

▲ [천보 CI]

 

천보는 새만금산단 내 34200㎡ 부지를 확보해 2000억 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연간 1만 톤 규모의 FEC와 VC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1단계 공장이 완료되는 2023년 상반기에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공장이 완공되는 2025년경부터는 FEC와 VC에서 최소 연 300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7월에도 자회사 천보BLS를 통해 새만금산단 내 17만 1136㎡ 부지에 총 5125억 원 이상을 투자해 연간 2,000톤 규모 F전해질(LiFSI) 제조설비를 신설한다는 투자협약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LiFSI는 전기자동차(EV)용 중대형 리튬 2차전지의 차세대 전해질이다. 천보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천보 관계자는 “최근 중국 화학회사들의 가동 중단으로 FEC와 VC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물량 부족 사태가 발생하는 등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국내와 일본, 특히 중국의 전해액 회사들이 당사에 먼저 공급을 요청해 협의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국타이어,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부분 변경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해당 모델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를 장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타이어는 저소음 설계와 고속 주행 안정성 기술을 적용해 플래그십 세단에 요구되는 정숙성과 주행 성능을 강화

2

한국토요타자동차, 하남 전시장·서비스센터 개관
[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경기도 하남시에 ‘렉서스·토요타 하남 전시장 및 종합 서비스센터’를 열고 수도권 동부 지역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1일 전시장 개관 기념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과 하라다 시게루 토요타통상 최고경영자(CEO), 이재영 엘앤티렉서스·엘앤

3

키움증권, 2026 키움런 배리어프리 단축 마라톤 개최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키움증권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배리어프리 단축 마라톤 행사인 '2026 키움런'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다음달 18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 일원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무의'가 주최하고 키움증권이 주요 후원사로 참여한다. 키움런은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다양한 러너들이 함께 달리며 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