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SK그룹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 ‘생명 나눔 온(溫)택트’에 동참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그룹이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며 계열사 구성원과 협력사, 사회적 기업, 일반 시민들까지 참여할 수 있는 헌혈 캠페인이다. SK그룹에서는 헌혈자 1인당 5만 원의 기부금을 모아 취약계층 혈액암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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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에코플랜트 직원들이 헌혈 후 헌혈 증서를 인증하고 있는 모습 [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 |
SK에코플랜트는 구성원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블러드 데이’와 ‘헌혈 반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블러드 데이는 헌혈버스가 사옥‧현장에 직접 찾아와 구성원들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3일과 19일에 각각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수송사옥과 인천 루원시티 SK리더스뷰 현장에서 블러드 데이를 진행했다. 내달 이천 하이닉스 현장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헌혈 반차는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오전·오후 중 휴가를 쓰고 집‧사무실 근처 헌혈의 집에 방문해 헌혈할 수 있게 지원하는 특별 휴가 제도다.
헌혈에 참여한 SK에코플랜트 직원은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원활한 혈액수급과 함께 혈액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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