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에이치엘비제약, '비만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 공동 개발 속도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8-19 18:47:32

휴메딕스와 에이치엘비제약이 '비만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 공동 개발에 속도를 낸다.

휴메딕스는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 판교 본사에서 에이치엘비제약과 '비만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 특허전용실시권 및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왼쪽)와 에이치엘비제약 전복환 대표 [사진=휴메딕스 제공]


이번 계약은 지난 3월에 맺은 양해각서(MOU)를 발전시킨 것이다. 


에이치엘비제약은 'SMEB' 플랫폼 특허 기술을 활용해 비만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제형연구를 진행하고, 휴메딕스가 기술을 이전 받아 비임상부터 임상, 품목허가, 생산, 판매 등을 진행한다.

휴메딕스는 에이치엘비제약의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선급기술료를 지급한다. 또한 최초 시판 후 10년 동안 상업생산 마일스톤 기술료와 특허존속기간 만료일까지 특허전용실시권 로열티를 지급하고,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판권을 갖는다.

SMEB는 에이치엘비제약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생산기술이다. 양사는 이 기술을 비만치료용 주사제에 적용하고, GLP-1 수용체의 작용제인 약물을 생분해성/생체적합성 고분자 소재의 미립구에 넣은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개발할 예정이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비만은 질병이자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 문제지만 국내외를 막론하고 향정성 식욕억제제 규제가 강화되면서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새로운 치료 옵션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양사가 개발하는 비만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의료적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포스코이앤씨, 3분기 영업이익 480억원…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올해 3분기 48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적자에서 벗어났다. 건축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가운데 도시정비와 해상풍력 등에서 4조원 이상의 신규 일감을 확보했다.포스코홀딩스는 2일 실적 발표를 통해 포스코이앤씨의 3분기 매출이 1조 7630억원, 영업이익은 48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

2026 KPPGA TOUR 프로파크골프 여주 오픈 성황리 폐막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KPPGA가 개최한 ‘2026 KPPGA TOUR 프로파크골프 여주 오픈’이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기도 여주시 오학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대회는 삼광이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여주시, 여주도시공사, 여주시파크골프협회의 후원과 협조로 진행됐다.갑작스러운 추위와 남자부 경기 중 내

3

영도구, 일자리박람회·영도다리축제서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영도구가 지역 일자리박람회와 영도다리축제 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근로자와 사업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수칙과 관련 지원 제도를 안내하며 산업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영도구는 지난달 12일 열린 '2026 영도구 일자리박람회'와 같은 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된 '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