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5] [프리뷰] 빗발치는 총알을 피해라…엔씨소프트 '신더시티' 직접 해보니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10:00:39
지스타 체험존서 '파트 1: 울프 스쿼드·파트 2: 챔버17' 플레이 가능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무수히 쏟아지는 총알을 피해 적을 섬멸하고, 임무를 완수하라." 

 

엔씨소프트 산하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BigFire Games)가 개발 중인 신작 ‘신더시티(Cinder City)’는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 장르의 AAA급 작품으로, 몰입감 있는 내러티브와 광활한 오픈월드를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엔씨소프트 신더시티 켐페인 첫 시작 지점. [사진=엔씨소프트]


◆ 서울을 무대로 펼쳐지는 'What if' 세계관

 

신더시티의 무대는 21세기 서울과 23세기 미래 기술이 공존하는 가상 도시다. 개발진은 3D 지도 측량과 사진 스캔을 활용해 코엑스, 봉은사 등 서울의 실제 랜드마크를 정교하게 구현했다.

 

플레이어는 오픈월드에서 헬리콥터를 타고 상공을 누비거나, 오토바이·자동차를 타고 지상을 질주하며 기관총으로 적을 제압하는 등 다양한 전투 방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4인 이하 파티형 인스턴스 던전과 대규모 협동 보스전 콘텐츠도 개발 중이다. NPC들은 AI 기반 공간 인지와 판단 시스템으로 설계돼, 같은 장소라도 매번 다른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엔씨소프트가 지스타 2025에서 공개하는 파트1, 파트2 모드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 영웅 '세븐'의 과거를 그린 캠페인 모드


엔씨소프트가 다가오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에서 마련한 신더시티 콘텐츠 중 하나인 켐페인 모드는 핵심 영웅 ‘세븐’의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시연 버전에서는 주인공 ‘세븐(Seven)’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파트 1: 울프 스쿼드’와 ‘파트 2: 챔버17’ 중 하나를 체험할 수 있었다.

 

기자는 ‘Part 1: 울프 스쿼드’를 직접 플레이했다. 튜토리얼 단계임에도 난이도가 만만치 않았다. 총알이 빗발치는 전장 속에서 저격 소총과 RPG, 특수 택티컬 기어를 활용해 목표 지점인 병원으로 침투하는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다만 초보자 입장에서는 전투 시스템에 대한 안내가 다소 부족하다고 느껴졌다.

 

‘Part 2: 챔버17’은 보다 어두운 분위기의 스테이지로, 변이된 괴물 ‘크리처(Creature)’와의 근접 전투가 중심이다. 샷건과 화염병, 강력한 택티컬 기어를 활용하며 병원의 비밀을 파헤친다. 최종 보스 ‘울고라스’는 특정 부위를 집중 사격해야만 공략할 수 있는 강적이다.

 

보스를 처치한 후 이어지는 ‘세븐’의 절망적 서사 영상은 콘솔급 그래픽 퀄리티와 연출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신더시티는 단순한 슈터 게임이 아니다. 전장에 따라 다양한 무기와 전술 장비(Tactical Gear)를 상황에 맞게 조합하는 전략적 재미가 핵심이다. RPG로 적 헬기를 격추하거나, EMP를 사용해 적의 장비를 무력화하는 등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전투 양상이 크게 달라진다.

 

빅파이어 게임즈는 지스타 이후에도 새로운 캐릭터와 택티컬 장비를 지속 추가할 계획이다. 완성도 높은 그래픽, 실제 도시를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몰입감 있는 전투 시스템은 ‘신더시티’를 지스타 2025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꼽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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