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0기 영식vs국화, 작은 오해가 부른 파국...썸 종료 선언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8 09:51:07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나솔사계’ 골싱민박에서 10기 영식과 국화가 작은 오해로 큰 파국을 맞았다. 

 

▲10기 영식과 국화가 작은 오해로 파국을 맞았다. [사진='나솔사계']

 

지난 17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0기 영식과 국화의 로맨스 종결로 판도가 흔들리는 ‘골싱민박’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10기 영식과 언쟁 끝에 국화는 방에 들어가 머리를 식히고 다시 밖으로 나왔다. 벤치에 앉아 생각에 잠겼던 10기 영식은 국화를 보자 “미안해~”라고 애교 있게 사과했다. 하지만 국화는 “싸움을 해결하는 방식이 나와 다른 거 같다. 난 좀 시간이 필요하다”고 싸늘하게 말했다. 

 

10기 영식은 “얼마든지! 오케이!”라면서도 국화에게 어깨동무를 하는가 하면, “내일 데이트 나갈까?”라고 계속 대시했다. 이에 국화는 침묵하더니, “나 추워”라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자기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10기 영식과 국화가 균열을 보인 사이, 공용 거실에서는 백합과 22기 영식 사이의 균열이 감지됐다. 22기 영식은 “동백, 장미가 내가 첫인상으로 선택했던 여자 2명”이라고 말실수를 해 백합을 서운케 한 것. 자신이 22기 영식의 ‘원픽’인 줄 알았던 백합은 마음이 상해 밖으로 나갔고, 3기 영수가 뒤따라 나오자 “22기 영식님이 오늘 나한테 어필했던 얘기들이 다 거짓말인가?” 나의 오늘이 없어진 거 같아서 화가 난다”라고 서운해했다. 

 

3기 영수는 “이건 엎을 만하다”라고 공감했고, 공용 거실로 돌아가 22기 영식 등 모두에게 “잠시 짚고 넘어갈 게 있다”며 “아까 (22기 영식) 형이 동백과 장미를 ‘첫인상’으로 선택했다고 했는데 맞냐?”라고 물었다. 

 

22기 영식은 다급히 “헷갈렸다. 동백이 아니라 백합!”이라고 강조했으나, 동백은 “왜 나를 두 번 죽이냐?”며 토라졌고, 반면 백합은 어느 정도 오해를 풀었다. 이때, 14기 경수는 표정이 딱딱하게 굳은 국화의 뒷목을 주물러주면서 ‘마사지 플러팅’을 했다. 10기 영식은 초초한 마음에 “제작진 분들 리드 좀 해주세요!”라고 SOS를 쳤다. 

 

타이밍 좋게 제작진은 ‘사계 데이트권 미션 타임’이 진행된다고 알렸다. 직후 ‘만보기 다리 털기’에서는 10기 영식과 동백이 데이트권을 획득했다. 풍선을 불어 멀리 날리기 대결에서는 3기 영수와 국화가 승리를 거뒀다. 미션이 끝나고 22기 영식은 ‘2대1 데이트’ 중 미리 준비한 백합 꽃다발과 케이크를 백합에게 선물해 말실수로 마음이 상한 백합을 감동시켰다. 

 

22기 영식의 깜짝 이벤트를 곁에서 지켜보던 국화는 울컥해 두 사람을 위해 자리를 비켜줬다. 같은 시각, 3기 영수는 장미가 “다음 데이트 선택에서 3기 영수님을 선택하려고 했다”고 고백하자, “장미님에게 ‘사계 데이트권’을 쓰겠다”고 화답했다.

 

백합은 방에서 침울해 있는 국화에게 “(10기 영식님이) 나와의 데이트 때, 자기는 숙소에 들어가면 국화한테 원래 하던대로 잘 하겠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다. 10기 영식님이 국화를 좋아하는 건 맞다”라고 뒤늦게 국화의 오해를 풀어줬다. 반면, 10기 영식은 공용 거실에 앉아 “나 너무 힘든 게임 하고 있다”라며 “대화적인 면과 현실적인 면은 백합님이 제일 나와 맞는다”라고 털어놨다. 그때 국화가 공용 거실로 들어왔고, 10기 영식은 대화를 요청했다. 국화는 10기 영식에게 “내 ‘사계 데이트권’은 3기 영수님한테 쓸 것”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국화는 자신이 입고 있던 10기 영식의 패딩을 벗으면서 “미안하다”며 돌려줬다. 10기 영식은 “내 어떤 부분을 고쳤으면 좋겠는지 조언해 달라”고 말했고, 국화는 “(네가) 부족한 게 아니라 안 맞는 거다”라고 답했다. 10기 영식은 “고맙다. 즐거운 인연이었다”며 쿨하게 악수를 청했다. 직후 국화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0기 영식님과) 잘 되고 싶으면 갈등을 얘기했겠지만, 잘 되고 싶은 생각이 다시 없었다”고 마음이 많이 식었음을 털어놨다.  

 

잠시 후, 14기 경수는 국화를 불러내 “원래 3기 영수와 데이트 하고 싶었지?”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이기적으로 얘기하면 너와 데이트를 해보고 싶었어”라고 ‘사계 데이트권’을 자신에게 써달라고 어필했다. 같은 시각, 10기 영식은 곧바로 백합에게 가서, “그대에게 (‘사계 데이트권’을) 쓰겠다. 꿩 대신 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백합은 “국화님이 거절 의사를 밝혀서 그래?”라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고, 10기 영식은 “이분(국화)이 나를 포기했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니다. 나도 못하겠어서 그런 거다. 남아 있는 동안 그대에게만 집중하겠다. 저 분도 꿩, 너도 꿩’이라고 설득했다. 그러면서 백합에게 “못 볼 꼴 본 거 안다. 하지만 모두가 진짜 부럽다고 생각할 정도로 잘 하겠다”고 호소했고, 백합은 결국 그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국화 역시, 자신에게 어필해온 14기 경수에게 “내일 데이트 나가자”고 새로운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그런데 동백도 14기 경수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이에 14기 경수는 국화가 자신에게 데이트권을 썼음을 알리면서 “난 내일 결정되지 않을까”라고 고백했다. 

 

동백은 “이 사람, 나쁜 남자였구나!”라며 서운해 했다. 뒤이어 10기 영식이 벤치에 앉아 “그냥 아기한테 가고 싶다”고 눈물 흘리는 모습과 함께, 14기 경수 앞에서 적극적으로 변한 국화, 입술에 커피 크림을 묻히고 ‘길라임’으로 변신한 동백의 모습이 포착돼 더욱 큰 혼돈에 빠지게 될 ‘골싱민박’이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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