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CJ오쇼핑 단독 골프웨어 브랜드 장 미쉘 바스키아가 스포츠 의류 제조기업 씨앤에프와 개발한 봄 신상품을 출시한다.
오는 14일 장 미쉘 바스키아 총 주문금액 2000억 원 돌파 기념 브랜드 데이에 윈드브레이커·아노락을 CJ오쇼핑 방송에서 첫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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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오쇼핑 제공 |
씨앤에프는 연 100만 장 이상의 생산력을 보유한 아웃도어 브랜드 아우터 제조 기업으로, 국내 유수 브랜드와 협업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8년부터 ‘장 미쉘 바스키아’ 겨울 아우터를 생산해왔다.
지난해 제작한 일명 ‘고급 가성비’ 제품 <얼라이드 시베리아 다운점퍼>, <슈프림 다운>, <퍼펙트 쉴드 올인원 코트> 등이 인기를 끌었다.
CJ오쇼핑은 올해 2월 '우수 협력사 현금 인센티브 시상' 기업으로 씨앤에프를 선정해 3000만 원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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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오쇼핑 제공 |
씨앤에프는 장 미쉘 바스키아를 통해서 기존에 전문성을 갖고 있던 패딩 외에도 코트와 골프웨어까지 생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의류 기획 및 개발력도 함께 높이고 있다.
최두훈 씨앤에프 대표는 “작년 패션업계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장 미쉘 바스키아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히트 상품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젊은 골퍼 취향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골프웨어를 함께 개발해 장 미쉘 바스키아 고객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 미쉘 바스키아는 CJ오쇼핑 단독 골프웨어 브랜드다. 미국 팝 아티스트 장 미쉘 바스키아 재단과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016년 10월 출시했다.
홍승완 디자이너가 2017년 말부터 장 미쉘 바스키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참여하고 있으며, 브랜드 모델로는 원빈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제시카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지이수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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