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우한교민 중 1명 추가 국내확진 총 24명...의심환자 264명 검사중

유지훈 / 기사승인 : 2020-02-07 11:37:40

[메가경제 유지훈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1명 추가돼 24명으로 늘어났다.


7일 오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된 24번 환자는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던 28세 남성의 우한 교민이다


24번 환자는 지난달 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전세기로 귀국해 생활하던 중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했다.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사진= 연합뉴스]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사진= 연합뉴스]


이로써 지난달 20일 첫 번째 환자가 발생한 이후 18일 사이에 총 24명의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가 나왔다. 지난 5일부터 최근 3일 사이에 모두 8명이 확진됐다.


우한 교민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달 2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던 교민이 13번째 환자(28세)로 확진된 바 있다. 우한 교민 확진자 2명은 직장 동료로 알려졌다.


현재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는 이들을 제외한 교민 526명이 생활 중이다. 또 다른 교민 임시생활시설인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는 173명이 머물고 있다.



[그래픽= 연합뉴스]
[그래픽= 연합뉴스]


두 차례 전세기를 통해 돌아온 교민들은 귀국 후 받은 전수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뒤 확진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감염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임시생활시설에 있는 교민들은 현재 모두 1인실에서 생활하며 하루 2번 발열 상태를 보는 모니터링을 받고 있다.


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환자는 24명이며, 의사환자(의심환자)는 총 1106명이다. 의사환자 중 264명은 격리해 검사 중이며 842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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