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폭염쉼터 운영 전 점포로 확대 추진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7-26 05:51:59
  • -
  • +
  • 인쇄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 등 위한 공익 캠페인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CU가 2019년부터 매년 여름 진행하는 폭염쉼터 참여 확대를 추진한다.

더위에 취약한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 등이 가까운 CU 점포에서 잠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사진 = BGF리테일 제공

 

지금까지 점포 입지와 규모, 휴게공간 등을 고려해 총 5000여 점포가 참여하고 있었으며, 최근 폭염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부터 전국 1만5000여 점포로 확대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CU 폭염쉼터는 무더위를 피해 점포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상품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24시간 휴게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단,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지자체별 방역지침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된다.

이달 들어 전국적으로 펄펄 끓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지만 현재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는 관공서, 복지관, 문화시설 등에 국한되어 있고 이마저도 휴관에 따른 이용 제약과 접근성이 떨어져 추가적인 보호 체계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다.

전국 방방곡곡의 CU가 폭염쉼터로서 역할을 하게 되면 폭염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고 지역 사회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훈
박종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타임테라스, 10월 한 달간 ‘가을 문화 축제’ 개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타임테라스는 10월 한달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오는 6일부터 매주 주말 오후 2시와 6시 A블록 아트리움에서 ‘테라스 라이브’를 진행한다. 타임테라스의 대표 문화 콘텐츠인 테라스 라이브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이번 공연은 추석 황금연휴에 맞춰 인

2

식품업계, 한가위에 신메뉴와 이벤트 통해 소비자 지갑 연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올해 추석 연휴가 최장 10일에 달하면서 외식·음료 업계가 다양한 신메뉴와 이벤트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업계는 한가위의 전통적인 정취와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해, 가족 단위 고객부터 젊은 세대까지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도미노피자는 가을의 제철 맛을 담은 ‘추석 제철 베스트 TOP 4’를 선보였다.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와 블랙

3

도미노피자, 추석 맞아 '베스트 TOP 4' 피자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도미노피자가 명절 추석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도미노피자는 긴 추석연휴와 가을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추석 제철 베스트 톱 4'를 선보인다. 이번 도미노피자의 톱 4는 새우+고구마 조합인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 또는 블랙타이거 슈림프에 고구마쥬 엣지를 더한 피자 2종과 고객 커스텀 포테이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