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원희, '뉴진스 표절' 시비에 컨디션 난조까지? 스케줄 불참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4 09: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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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걸그룹 아일릿의 원희가 컨디션 난조로 스케줄에 불참했다.

 

▲ 아일릿 원희가 컨디션 난조로 23일 공식 스케줄에 불참했다. [사진=빌리프랩]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은 23일 "원희가 금일 컨디션 난조로 병원 진료를 받았다"라며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이날 예정된 한남대학교 축제에 불참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스케줄을 운영할 계획이며, 원희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컨디션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원희가 속한 아일릿은 지난 3월 데뷔곡 '마그네틱'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직후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글로벌 음원차트까지 점령했다. 그러나 최근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와의 갈등으로 기자회견을 하면서 아일릿을 '민희진류', '뉴진스 카피' 등으로 표현해 아일릿의 소속사가 민희진 대표를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이 과정에서 아일릿에게 많은 악플이 쏟아지고 있어서 팬들도 우려를 하고 있다.

 

특히, 원희는 아일릿 라이브 방송 중, 직접 악플을 신고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음은 원희 스케줄 불참 관련 빌리프랩의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아일릿(ILLIT) 멤버 원희의 스케줄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원희는 금일 컨디션 난조로 병원 진료를 받았습니다. 의료진 소견에 따라 오늘(5월 23일) 예정된 한남대학교 축제에는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한남대학교 학생분들과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스케줄을 운영할 계획이며, 원희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컨디션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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