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외조모 주거침입으로 신고...욕설 담긴 영상 공개하며 맹비난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2 08: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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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외조모 정옥숙씨를 주거침입으로 신고했을 당시의 CCTV 영상을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다.

 

▲ 최준희가 공개한 '주거침입 신고' 관련 CCTV 영상 캡처.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최준희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찰이 와서도 이런 상황에 내가 누군지 아냐고 물어보는 질문이 저는 정말 황당했다"며 할머니를 비난하는 글을 게재했다.

글에서 그는 CCTV 영상을 공개, 캡처를 해서 올린 뒤 "친오빠 없는 집에 남자친구와 놀러 갔다는 건 거짓"이라며 "그리고 혼자 들어가서 할머니의 폭언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 경찰과 남자친구를 불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실제로 CCTV 영상에는 최준희가 혼자 오빠 최환희의 집에 들어갔다가 혼자 나간 후, 남자친구와 경찰과 동행해 다시 집으로 들어가는 과정이 담겼다. 해당 영상의 장면에 대해 최준희는 "들어가서 할머니 마주쳐서 욕먹고 나오는 길", "혼자 나감", "경찰, 남친 도착 후 다같이 들어감" 등이라고 상세히 설명했다.

나아가 최준희는 "앞과 뒤가 다르다는 게 이 말인데, 저는 이걸 19년동안 너무 익숙하게 듣고 자랐다"며 자신이 찍은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 영상에서 정옥숙씨로 추정되는 인물은 누군가에게 욕설을 했고 이에 여경은 "선생님 그만하시라" "욕하지 마시라"고 말렸다.


▲ 고 최진실 딸 최준희가 외할머니에게 학대를 받으며 자랐다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한편 이날 최준희는 외조모 정옥숙씨를 주거침입으로 경찰에 직접 신고해 이슈를 불러모았다. 정씨는 손자이자 최준희의 오빠인 최환희(래퍼명 지플랫)가 해외 일정으로 집을 비우게 되어 고양이를 돌봐달라는 부탁을 받아서 집을 찾아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집은 최진실이 생전에 구입해 가족이 함께 살았던 집으로, 현재는 최환희와 최준희가 공동 명의로 소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옥순씨는 지난 해 성년이 된 손자들이 이 집을 법적으로 상속받자 나와서 홀로 살고 있으며, 최준희 역시 인근에 독립해 살고 있어서 현재 이 집은 최환희 혼자 살고 있다고.

주거침입 신고 사실이 알려지자, 최환희의 소속사 로스차일드 측은 지난 11일 "해당 거주지의 실거주자는 최환희이며, 외할머니는 부모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으며, 최환희도 할머님의 사랑과 보살핌 아래 지내고 있다"고 외조모와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음을 알려왔다.

 

그럼에도 최준희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시하면서 "할머니가 남아선호사상이 있다"며 "미성년자 때부터 (나에게) 폭언과 폭행을 해왔다"고 폭로했다. 또한 향후 외조모를 상대로 당시의 일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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