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펑스 김태현, '최현석 딸' ♥최연수와 열애 심경 "인생 함께하기로"(전문)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0 08:26:01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밴드 딕펑스의 보컬 김태현이 '최현석 셰프' 딸로 유명세를 얻은 모델 최연수와 서로 인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열애 심경을 밝혔다. 

 

▲김태현과 최연수가 결혼을 염두에 두고 만난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사진=김태현, 최연수 SNS]

 

김태현은 29일 공식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올려 최연수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앞서 김태현 소속사도 "두 사람이 결혼을 염두에 두고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태현은 "딕펑스라는 팀을 20년 가까이 하면서, 이 팀과 여러분이 없었다면 제가 잘 살아갈 수 있었을까 늘 생각해 왔다"라며 "제 주변 누구보다도 오랜 시간 함께하며 많은 일들을 겪어온 여러분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태현은 "힘들 때 단단하게 옆에서 지켜주는 분을 만나게 되었다"며 "예쁜 인연을 이어가며 함께 더 먼 미래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서로 인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태현은 지난 2010년 딕펑스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1987년생인 김태현은 올해 37세로, 1999년생인 최연수와는 12살 나이 차이가 난다. 최연수는 최현석 셰프의 딸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2018년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한 바 있다. 

 

-다음은 김태현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김태현입니다.

 

여러분께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었는데 기사로 먼저 소식을 접하게 되어서 놀라진 않았을까 걱정이 되네요.

 

딕펑스라는 팀을 20년 가까이 하면서, 이 팀과 여러분이 없었다면 제가 잘 살아갈 수 있었을까 늘 생각해 왔어요.

 

지금까지 제가 김태현으로 잘 살아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팀과 여러분 덕분입니다. 제 주변 누구보다도 오랜 시간 함께하며 많은 일들을 겪어온 여러분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힘들 때 단단하게 옆에서 지켜주는 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예쁜 인연을 이어가며 함께 더 먼 미래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서로 인생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제 마음을 잘 전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과 함께해주는 멤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갑자기 이런 상황을 마주하게 되니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제일 먼저 생각나는 건 여러분이더라고요.

 

항상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컬러플레이스 이세령 대표와 에이드프라미스 예선영대표, K-케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협력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컬러플레이스 이세령 대표와 에이드프라미스·국제돌봄연합(ICU) 예선영 대표가 9월 고령 사회에서도 존엄성을 지켜낼 수 있는 새로운 협력을 위해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 퍼스널컬러 분야에서 15년간 독보적 입지를 다져온 이세령 대표는 단순한 뷰티 서비스를 넘어 데이터 기반 분석과 맞춤형 이미지 컨설팅을 통해 개인의 자신감과 존엄 회복

2

강원랜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잡고‘건설 분야 감사자문단’ 발족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 감사위원회(상임감사위원 안광복)는 12일에 건설사업의 리스크 예방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한‘건설 분야 감사자문단’을 공식 발족한다고 밝혔다.이번 자문단 발족은 지난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체결한 감사업무 협약 이후 실질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는 후속조치로 양 기관 상임감사위원과 감사업무

3

SK하이닉스, 2025 미래포럼 개최…"차세대 AI 전략 논의"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하이닉스는 지난 11일 경기 이천캠퍼스에서 ‘AI 시대, First Mover로서의 기술적 도약과 Paradigm 변화’라는 주제로 2025 SK하이닉스 미래포럼(이하 미래포럼)’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포럼은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의 트렌드와 변화를 조망하고 SK하이닉스 반도체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