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삼플레이' 이상엽 "이번에 돈 못벌면 지석진 집에서 모이자" 솔깃 제안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4 09: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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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석삼플레이’의 지석진-전소민-이상엽-이미주가 터무니없이 줄어든 경비를 메우기 위해 주꾸미 낚싯배에 강제 탑승해 역대급 ‘웃픔’을 선사했다. 

 

▲'석삼플레이'. [사진=웨이브]

 

23일 공개된 웨이브(Wavve) 선공개 예능 ‘석삼플레이’ 6회에서는 지석진-전소민-이상엽-이미주가 충청남도 태안에서 네 번째 여행에 돌입, 서해에서 경비벌이를 위한 ‘낚시 노동’에 임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지난 여행에서의 미션 실패로 인해 경비가 20만 원으로 줄어든 4인방은 ‘해외여행’ 버킷리스트를 이루기 위한 경비 충당 프로젝트로 ‘주꾸미 낚시’를 진행하게 됐다. 이에 제작진이 섭외한 주꾸미 낚싯배에 강제 탑승하게 되자, 전소민-이미주는 “돈이 없으면 일을 해야 된다는 조항은 계약서에 없었다”, “언니 오빠들과 행복하게 여행하면 된다면서요”라며 발끈했다. 그러나 “주꾸미 200마리를 잡으면 경비를 8배로 올려 주겠다”라는 제작진의 파격 제안 직후, “많이 잡힐 때는 400~500마리까지 잡을 수 있다”라는 선장님의 전언에 4인방은 “해볼 만한데?”라며 남다른 의욕을 불태웠다. 

 

그렇게 한참 동안 주꾸미 낚시 삼매경에 빠진 이들은 ‘선상 라면’을 먹으며 뱃사람들의 로망을 즐겼다. 이와 함께 전소민이 “가장 적게 잡는 사람이 개인 돈으로 경비를 채워 넣자”라고 즉석 제안하자, 이들은 ‘사비 10만 원’을 걸고 마지막 30분의 ‘끝장 낚시 내기’에 돌입해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우여곡절 끝에 낚시를 마친 이들은 숙소로 이동해 본격적인 ‘더블 업’ 게임에 돌입했다. 이때 이상엽은 “이번 게임에서 돈을 못 벌면 다음엔 (지)석진이 형 집에서 모이자”라고 말한 뒤, “그땐 형수님도 출연하는 것”이라고 ‘큰 그림’을 그려, 추후 지석진의 집에서 ‘홈캉스’가 성사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4인방은 다섯 개의 단어에 해당하는 액션을 즉석에서 수행해야 하는 ‘릴레이 액션 게임’을 진행했는데, 역대급 난이도의 새 게임을 준비한 제작진은 “지금 되게 즐겁다”라고 여유만만해 하는 반면, 멤버들은 “너무 어렵다”라며 멘붕을 호소해 흥미를 더했다. 

 

지석진-전소민-이상엽-이미주의 ‘플렉스’와 ‘짠내’를 오가는 경비벌이 미션 여행기 ‘석삼플레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웨이브(Wavve)에서 선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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