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美 3대 유력 매체 연속 수상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6 16:12:53

[메가경제=정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주요 자동차 전문 매체 어워즈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현지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6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현대차 8개, 기아 5개, 제네시스 4개 등 총 17개 차종이 차급별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팰리세이드는 디자인 완성도와 편의사양 경쟁력을 인정받아 7년 연속 수상했다.

 

▲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는 아이오닉 5·아이오닉 5 N(콤팩트 전기 SUV), 아이오닉 9(중형 전기 SUV), 팰리세이드(중형 3열 SUV),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싼타페 하이브리드(중형 하이브리드 SUV), 아반떼 N(콤팩트 스포츠 세단), 싼타크루즈(콤팩트 픽업) 등 8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기아는 EV6(콤팩트 전기 SUV), EV9(중형 전기 SUV), K5(중형 세단), 카니발·카니발 하이브리드(미니밴) 등 5개 차종이 선정됐다. 제네시스는 GV70, GV80, G80, G90이 각각 럭셔리 SUV·세단 부문 최고 모델로 평가됐다.

 

카 앤 드라이버는 디자인 완성도, 상품성, 주행 성능을 주요 강점으로 제시했다. 아이오닉 5는 충전 성능과 주행 안정성, 아반떼 N은 핸들링, 싼타크루즈는 승차감과 실내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V6는 급속 충전 성능, 카니발은 주행 감각, GV80과 G80은 실내 완성도, G90은 정숙성과 고급감이 강점으로 언급됐다.

 

수상은 다른 미국 매체로 이어졌다. 모터위크 ‘2026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팰리세이드는 ‘최고의 대형 유틸리티’, 기아 K4는 ‘최고의 가족용 차’로 선정됐다. 팰리세이드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기반 성능과 효율, 첨단 편의사양 경쟁력이 평가됐다. K4는 실내 공간과 승차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카즈닷컴 ‘2026 최고의 차’에서는 싼타페·싼타페 하이브리드가 ‘최고의 가족용 차’, EV9이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됐다. 싼타페는 3열 공간 활용성과 주행 안락성, EV9은 주행거리와 충전 성능, 실내 공간 경쟁력이 강점으로 제시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미국 주요 자동차 매체 평가에서의 연속 수상이 고객 관점 상품 경쟁력 강화 성과"라며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경쟁력 확대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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