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성수 "남친 되기 전, '네컷사진' 찍을래?" 놀이공원 데이트 성공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5 17: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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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신랑수업’ 김성수가 ‘소개팅 女’ 박소윤과 정식으로 첫 데이트를 하면서 그녀의 집까지 배웅해줘 ‘설렘지수’를 수직 상승시켰다.

 

▲'신랑수업'. [사진=채널A]

 

2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94회에서는 ‘신입생’ 김성수가 박소윤과 놀이공원 데이트를 하며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천명훈은 소월을 양수리 집에 초대한 데 이어, 김일우-박선영을 ‘김장 메이트’로 섭외해 ‘더블 데이트’를 하는 달달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2%(전국 유료방송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해 안방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김성수는 ‘절친’ 백지영이 선물해준 재킷을 입고 멋지게 등장했다. 그는 박소윤을 차에 태운 뒤 설레는 미소와 함께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차 안에서 김성수는 “제가 어제 광주(박소윤이 사는 동네)에서 골프를 치다 전화를 하지 않았냐? 부담스러워하실까 고민하다가 연락한 거다. 골프장 근처에 ‘짜글이 맛집’이 있는데 혼자 사시니까 제가 사서 가져다주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박소윤은 “고마웠는데 지방에 사는 친구가 집에 놀러온 상황이라 애매했다”며 어제 거절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오락부장’ 문세윤은 “이게 사랑이다. 맛있는 거 먹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라고 외쳤다. 

 

화기애애한 기류 속, 김성수는 “놀이공원 데이트를 한 번도 안 해봤다”는 박소윤을 위해 이번 데이트를 준비했음을 알렸다. 박소윤은 “무서운 거 잘 타시냐?”라고 물었다. 김성수는 “저 전투기도 타봤던 사람이다. 영화 촬영을 위해 조종도 해봤다”라고 자신있게 답했다. 잠시 후 두 사람은 놀이공원에 도착했고, ‘이긴 사람 소원 들어주기’를 건 농구 게임을 했다. 박소윤은 놀라운 운동 실력을 보여줬으나 김성수는 “전 여자친구라고 봐주고 그런 거 없다”고 하더니 극적으로 승리했다. ‘연애부장’ 심진화는 “뭐냐? 지금 여자친구라고 한 거야?”라며 대리 설렘을 드러냈다. 그러나 김성수는 롤러코스터 앞에서 잔뜩 긴장했고, 박소윤은 “한 번 더 타고 싶다”며 텐션을 폭발시켜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네컷 사진기’를 발견했고 김성수는 “남자친구와 저런 것 찍어 보셨냐?”고 운을 떼더니 “남자친구 되기 전에 저랑 같이 찍자”고 해 설렘을 유발했다. 다정히 ‘네컷 사진’을 찍은 두 사람은 회전목마에서도 사진을 남겼고, 김성수는 박소윤에게 곰 인형도 선물했다.  

 

놀이공원 데이트를 마친 두 사람은 김성수가 예약한 식당으로 갔다. 이곳에서 김성수는 목도리 선물을 2개 건넸다. 그는 “어떤 색깔을 좋아할지 몰라서 두 개 준비했다”고 설명했는데, 박소윤은 “하나는 제가 하고 다른 하나는 가져 가셔라”며 ‘커플 목도리’를 하자고 제안했다. 핑크빛 기류 속, 김성수는 “저 지금 소원 쓰겠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는 “소윤 씨가 주문한 키위 주스 제가 마셔도 되냐?”고 해 ‘멘토군단’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박소윤은 흔쾌히 키위 주스를 양보했고 “오늘 생각했던 것보다 재밌었다”며 고마워했다. 김성수는 “실례가 안 된다면 제가 집까지 바래다줘도 되냐? 경기도 광주는 그냥 서울이다”라고 말했다. 박소윤은 웃으며 “좋다”고 했고 “사실 이사 간 뒤 외로움을 부쩍 많이 느낀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성수는 “외로울 수 있을 것 같다. 어느 날 내가 필요한 순간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는 속내를 내비쳐 ‘멘토군단’의 열띤 응원을 받았다.

 

두 사람의 달달한 첫 데이트가 끝나자, 이번엔 ‘명월 커플’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천명훈은 소월을 차로 픽업하면서 자신의 양수리 집으로 향했다. 소월은 “나 곧 출장 간다. 한 달 넘게 말레이시아에 있을 것 같다”고 알렸다.. 천명훈은 “그래서 김치 좀 싸 들고 가라고 집에 준비해 놨다”라고 생색을 냈다. 소월은 “집에 어머니 계셔?”라고 물었는데, 천명훈은 “겸사겸사 어머니께 인사드리면 좋을 수 있으니까~”라며 ‘희망회로’를 돌렸다. 

 

알마 후, 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주방에 잔뜩 쌓여 있는 배추와 야채 더미를 마주했다. 천명훈은 “일손이 모자라서 널 불렀다. 김치도 직접 담근 게 맛있다~”라고 강조했다. 소월은 “진심이야?”라면서 천명훈의 멱살을 잡는 시늉을 했다. 천명훈은 “김치 만들고 나면 우리 집 사람 되는 거다~”라고 플러팅 했다. 소월의 한숨이 커져가는 가운데, 초인종이 울렸고 ‘일영 커플’이 깜짝 방문했다. 알고 보니 천명훈이 김일우, 박선영 커플을 ‘김장 메이트’로 미리 섭외해놓은 것. ‘일영 커플’을 처음 본 소월은 집 주인처럼 두 사람을 맞았고, 김일우 역시 “손님 맞이를 하는 모습이 이 집 사람 같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일바지로 갈아 입은 뒤 더블 데이트 겸 ‘김장 담그기’ 작업을 했다. 일영 커플은 젓갈을 많이 넣지 않는 ‘서울 김치’, 명월 커플은 입이 얼얼하게 매운 ‘실비 김치’ 스타일을 만들었고, 남자 두 명이 수육을 삶으러 간 사이에 박선영과 소월은 연애 속내를 공유했다. 박선영은 “이렇게 알아가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신랑수업’을 보면서) 나도 모르는 내 모습을 발견할 때 좀 놀랐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우 오빠가 아주 디테일하다. 그래서 같이 여행 가면 편하다. 또 뭐 하나를 해도 열심히 배워서 하는데 그게 너무 귀엽다”라고 말했다. 이에 질세라 소월도 “명훈 오빠는 안 삐지는 성격이다. 그리고 얼마 전 오빠가 저를 위한 노래를 만들어줬다”고 자랑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네 사람은 직접 만든 김치와 수육을 맛있게 먹었다. 이때 김일우는 천명훈과 소월에게 “두 사람 사이가 아주 좋아 보인다. 속도를 너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라고 따뜻하게 조언했다. 천명훈은 “천천히 신중하게~”라고 수긍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신랑 수업을 통해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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