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2' 김준호 "나 '고려장'하려고 데려왔지?" 여행서 낙오 위기?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1 09:33:09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독박투어2’ 김준호가 아찔한 ‘캐녀닝’ 투어 중 ‘영혼 탈곡’ 위기에 부딪힌다.

 

▲ 6월 1일 방송하는 '독박투어2'에서 독박즈가 카와산 협곡 캐녀닝 투어에 나선다. [사진=채널S]

 

6월 1일(오늘)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21회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필리핀 세부의 카와산 협곡에서 ‘세계 3대 캐녀닝’ 코스에 도전해 온몸으로 스릴을 즐기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는 신혼여행을 세부로 왔던 장동민의 강력 추천으로 카와산 협곡에 도착한다. 이후 ‘캐녀닝’ 투어에 돌입하는데, 김준호는 초반부터 “노 점프!”를 외치며 ‘고소공포증’이 있음을 어필한다. 장동민은 주저하는 그를 부축한 뒤, “나랑 같이 타자”며 첫 번째 코스인 집라인을 함께 탄다. 간신히 집라인에 성공한 그는 다리 힘이 풀려서 두 번째 코스인 다이빙 포인트로 이동하던 중, 현지 가이드 두 명의 부축을 받는다. 급기야, “나 ‘고려장’하려고 데려온 거지?”라고 절규해 짠내를 풍긴다. 멤버들은 “아버지, 거의 다 왔어요~”라며 상황극을 시전, 대환장 티키타카를 폭발시킨다.

 

우여곡절 끝 다이빙까지 마친 김준호는 또 다시 슬라이드 점프 코스가 나오자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직후, 그는 현지 가이드에게 “헬프 미”를 외치더니, “나 집에 갈래. 여기 점프 지옥이야”라고 호소한다. 김준호의 중도 이탈 선언에 장동민은 “형, 여기서 좀만 더 가면 매점 있어”라며 ‘식탐맨’ 김준호 맞춤형 미끼를 투척한다. 뜻밖의 희소식에 기운을 낸 김준호는 ‘독박즈’와 마지막 코스인 ‘7m 다이빙’에 도전해 “디스 이즈 독박 스파르타~”를 외친다. ‘고려장’ 위기까지 넘기며 모든 코스를 클리어한 김준호와 ‘독박즈’는 이후 매점에서 컵라면과 망고를 폭풍 흡입하며 지상낙원을 체험한다.

 

‘세계 3대 캐녀닝’ 투어를 온몸으로 즐긴 ‘독박즈’의 필리핀 세부 여행기는 6월 1일(오늘)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2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아울러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경찰, 국정자원 화재 전담팀 가동...원인 수사 본격화
[메가경제=정호 기자] 경찰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의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며 본격 수사에 나섰다. 28일 대전경찰청에 따름녀 대전 유성구 국정자원에서 소방당국, 국립과학구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에 나섰다. 전담 수사팀은 김용일 형사과장(총경)을 팀장으로 20명 규모로 알려졌다. 해당 팀은 화재가 발생한 '무정전·전원

2

100만 인파 몰린 불꽃축제 '성료'…'대박' 터진 편의점·호텔
[메가경제=정호 기자]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편의점과 호텔이 높은 매출을 거뒀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 불꽃축제에는 한강공원이 인접한 여의나루역을 무정차 통과할 정도로 인파가 몰렸다. GS25 편의점 10개 매장은 지난 20일 토요일 대비 하루 매출이 850% 급증했다. 특히 오후

3

한국화 거장 '소호' 김숙진 화백 5번째 개인전 '자연, 그곳에 머물다'
[메가경제=류수근 기자] 거짓과 허구, 겉치레와 인공미가 판치는 세상에 실존적 사실과 진실은 분간하기조차 어려워지고 자연과 호흡하며 살던 순전하고 서정적인 인간 심상은 점차 옛얘기가 돼 가고 있다. ‘혼돈’이라 할 만큼 종잡을 수 없는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자연의 숨결과 동화적인 서정성을 일깨워주고 실존적 사실과 진실의 힘을 보여주는 존재는 그만큼 소중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