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위생등급 획득 매장 1000개 돌파···”업계 최초·최다”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12-06 08:43:17
  • -
  • +
  • 인쇄
“본사와 가맹점 공동 노력···고객 중심과 품질 경영 실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을 획득한 매장이 1000곳을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매장별 음식점 위생등급 획득을 추진해 왔고, 지난 26일까지 기록이다. 업계 최초이자, 최다 기록인 셈이다.

특히,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치킨업계 특성상 위생등급 획득이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걸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최근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사진 = bhc치킨 제공

 

bhc치킨은 ‘더 맛있고 더 깨끗한 더 친절한’이란 슬로건 아래, 고객 중심·품질 경영에 주력해 오고 있다고 자부한다.

품질관리 부서인 QCS 부서 인력을 증원해 매장 내 깨끗한 위생환경과 고품질 유지를 위한 개선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고객 불만을 접수하는 콜센터를 아웃소싱하지 않고, 본사 QCS 부서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 획득은 매장 위생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를 높여 가맹점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본사와 가맹점이 품질경영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보다 더 안전한 먹거리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훈
박종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남산에 심은 LG의 미래…서울 한복판에 리더십 인재 센터 '오픈'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G그룹이 서울 도심에 미래 인재를 육성할 새로운 교육 거점을 마련했다. 그룹의 레저·부동산 개발 자회사 디앤오(D&O)는 서울 중구 남산동에 조성한 '남산리더십센터(NLC)'를 2026년 1월 초 개관할 계획으로 동월 중순 그룹 신임 임원 리더십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해당

2

HD현대중공업, 필리핀 바다 러브콜…'수출 20척 금자탑'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D현대중공업이 3200톤급 필리핀 호위함의 추가 수주에 성공하면서 함정 수출 20척의 기록을 세웠다. 26일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국방부와 3200톤급 호위함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계약 규모는 8447억원으로 두 함정 모두 2029년 하반기까지 필리핀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HD현대중

3

KB캐피탈, 조직개편 및 경영진 인사 실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B캐피탈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 및 금융소비자 보호 요구가 고도화되는 흐름에 맞춰, 조직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2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플랫폼·AI 기반 경쟁력 확보와 고객·사회적 가치 제고를 병행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KB캐피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