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초록우산과 20년 동행…누적 후원 12억원·의료기기 기부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7 16: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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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세라젬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세라젬 서울타운에서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후원 20주년을 기념하는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수 세라젬 대표이사와 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초록우산은 지난 2006년부터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온 세라젬의 사회공헌 활동을 기념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세라젬은 후원 20주년을 맞아 취약계층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7'도 함께 기부했다.

 

▲ ‘세라젬-초록우산 후원 20주년 기념 감사패 전달식’에서 세라젬 이경수 대표이사(오른쪽)와 초록우산 여승수 사무총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세라젬]

 

세라젬은 초록우산과 협력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12억원 이상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해왔다. 대표 사업인 아동결연사업을 통해 천안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매월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6년 이후 총 56명의 아동이 지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보육, 교육, 의료, 주거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복지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동별 상황과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행사에서는 세라젬의 후원을 통해 꿈을 키워온 아동들의 사연도 소개됐다. 충남 천안에서 친조모와 생활하는 한 가정위탁보호 아동은 6년간 결연 후원을 통해 학습비 등을 지원받아 대학에 진학하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세라젬은 후원금 지원뿐 아니라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제품 기부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23년 KBS와 초록우산의 공식 후원 협약 이전부터 KBS 공익 프로그램 '동행' 출연 가정에 제품을 지원했으며, 협약 체결 이후에는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현재까지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중증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 등에 마스터 V 컬렉션과 파우제 M 컬렉션 등 100대 이상의 헬스케어 제품을 전달하며 건강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월 방송된 KBS '동행' 541화에 소개된 한 가정 역시 세라젬 척추 관리 의료기기의 도움을 받아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며 감사의 손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중학교 입학을 앞둔 딸이 지체장애를 앓는 어머니와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대신해 어린 동생을 돌보는 사연이 소개됐다.

 

한편, 세라젬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498억원, 영업이익 25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7%, 1091% 늘어난 수치다.

 

세라젬은 지난해부터 초록우산의 '나눔기업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웰카페와 웰라운지 등 체험 매장에서 발생한 수익 일부를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해당 기금은 보호대상아동의 안정적인 자립 지원에 활용되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지난 20년 동안 초록우산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취약계층 가정이 보다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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