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글로벌 금융 애니메이션 '동물원정대2' 공개…13개 언어로 전 세계 공략

박선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7 15:56:31
청강문화산업대 산학협력으로 완성도 높여
13개 언어 지원…시즌1 잇는 글로벌 금융 콘텐츠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금융 콘텐츠가 단순한 투자 정보를 넘어 글로벌 스토리텔링 경쟁으로 확장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 다국어 서비스를 접목한 금융 애니메이션 후속작을 선보이며 글로벌 금융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금융 애니메이션 '동물원정대2: 검은 그림자를 찾아서'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 미래에셋증권 글로벌 금융 애니메이션 동물원정대2 이미지 [이미지=미래에셋증권 제공]

이번 시즌은 정보 과잉 시대를 배경으로 출처가 명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판단하는 힘을 모험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냈다. 투자 판단의 출발점이 되는 정보의 중요성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애니메이션은 글로벌 시청자를 겨냥해 영어로 제작됐으며, 힌디어·중국어·일본어·스페인어 등 총 13개 언어로 번역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를 통해 구독자 255만명을 보유한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영상 제작에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시각적 연출을 강화했다. 지난 시즌보다 더욱 역동적인 화면 구성과 규모감 있는 연출을 구현했으며, 새로운 캐릭터 2종을 추가해 이야기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였다.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산학협력도 추진했다. 청강문화산업대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영화 '킹 오브 킹스', '인사이드 아웃 2' 등 글로벌 애니메이션과 영화 제작에 참여한 인재를 다수 배출한 애니메이션 특성화 대학이다.

총 5부작으로 구성된 '동물원정대2'는 7일부터 미래에셋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지난해 공개된 시즌1 '동물원정대: 희망의 나무를 찾아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 콘텐츠로 제작됐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해당 콘텐츠는 유튜브 누적 조회수 30만 회를 기록했으며, 영어권 시청자가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등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았다. 이후 동화책으로 제작돼 전국 20개 어린이도서관에 기부됐으며 금융교육 프로그램에도 활용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동물원정대2는 고도화된 영상 기술을 활용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시청자들이 미래에셋의 투자 철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금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시청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에이펙스모빌리티 “자율주행 골든타임 3년”…데이터 넘어 로보택시·로보버스 간다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에이펙스모빌리티가 쏘카의 카셰어링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레벨4 라이드헤일링과 로보버스 등 실제 모빌리티 서비스로 확장하는 상용화 로드맵을 공개했다. 자율주행 기술 경쟁의 중심이 알고리즘 자체에서 실제 도로에서 확보한 고품질 데이터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모회사 쏘카가 15년간 축적

2

삼성바이오로직스 3조원 유상증자…“단기 수급 부담 vs 중장기 성장동력” 시장 시각 갈릴 듯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총 3조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조달 자금 중 2조7,062억원은 최근 인수를 발표한 글로벌 펩타이드 위탁생산개발기업(CDMO)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에, 나머지 2,948억원은 인천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증설을 위한 시설자금으로 쓰인다.이번 증자는 신주 227만주를

3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45기 출범…AX·금융소비자보호에 청년 시각 더한다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신한은행이 대학생 홍보대사의 활동 영역을 브랜드 홍보에서 디지털금융 서비스 개선과 인공지능 전환(AX), 금융소비자보호까지 넓힌다. 은행이 만든 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이용자인 청년층이 직접 사업을 경험한 뒤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신한은행은 27일 서울 중구 본점 대강당에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