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라인야후 최대 주주 변경 …"글로벌 게임 경쟁력 강화"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5 08:44:17
  • -
  • +
  • 인쇄
전략적 투자 유치·지분구조 재편
5월 거래 완료 예정, LY주식회사 출자 투자목적법인 통해 투자 유치와 사업·재무 기반 강화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 투자 유치 및 지분구조 재편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CI.

이는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게임 및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거래를 통해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중장기 성장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시를 통해 공개한 이번 거래에는 LY주식회사(라인야후)가 출자한 투자 목적 법인 ‘LAAA(엘트리플에이) 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한다. 


거래가 5월 중 완료되면 LAAA 인베스트먼트는 카카오게임즈의 최대주주가 되며, 카카오는 2대 주주로서 카카오게임즈와 전략적 협력을 이어가게 된다.

 

 

LAAA 인베스트먼트는 카카오로부터 카카오게임즈의 지분 일부를 인수와 함게 카카오게임즈가 발행하는 2400억원 규모의 신주와 600억원의 전환사채 인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를 통해 약 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게 되며, 해당 재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카카오 역시 구주 매각대금 중 일부를 이번 거래에 재투자해 카카오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회사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지분구조 재편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추진력을 높이고, 다양한 협업 기회를 바탕으로 게임 사업의 외연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본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최대주주와의 협업 기반을 넓히고,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한 개발력과 서비스 역량을 토대로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라인이 일본과 동남아 시장에서 높은 입지를 보유하고 있어 카카오게임즈의 해외 시장 확장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한편, 카카오는 이번 계약에 있어 임직원의 고용 안정과 기존 근로조건의 승계를 명문화했다. 카카오게임즈가 축적해 온 조직 역량과 기업 문화가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투자 유치와 지분구조 재편은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단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카카오와 LY주식회사를 비롯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서울시, '서울아이 든든한끼' 운영…점심식사·체험 프로그램 제공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서울시가 여름방학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점심식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는 '서울아이 든든한끼' 사업을 시작한다. 맞벌이와 한부모가정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방학 중 점심 돌봄을 지원한다.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서울아이 든든한끼&#

2

서울디자인재단, 디자인 창업교육 '서울디자인런' 확대…3개 거점 연계 운영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디자인 창업가의 실무 역량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통합 창업교육 플랫폼 '서울디자인런'을 확대 운영한다. 기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서울디자인창업센터와 서울새활용플라자를 연계해 창업부터 투자, 판로 개척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서울디자인재단은 디자인 창업교육 플랫폼 

3

국토부, 특별성과포상금 첫 시상…전세사기 지원·KTX-SRT 통합 등 17건 선정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국토교통부가 성과 중심의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특별성과포상금 제도를 처음 도입하고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KTX·SRT 운영통합 기반 마련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제1회 국토교통 특별성과포상금 시상식을 열고 17개 과제에 참여한 직원 81명에게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