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교원투어가 일본 N차 여행 수요 확대에 맞춰 프리미엄 일주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상품을 앞세워 일본 여행 수요 공략 강화에 나선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일본 본토 일주 5일’와 ‘동북 일주 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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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교원투어] |
먼저 ‘일본 본토 일주 5일’은 일본 동·서부를 대표하는 간토(関東)와 간사이(関西) 지역을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도쿄 인(IN)·오사카 아웃(OUT)의 다구간 여정으로 최적의 동선을 자랑한다.
도쿄에서는 대표 랜드마크인 오다이바를 관광하고, 오합목을 찾아 웅장한 후지산을 조망한다. 하코네에서는 오와쿠다니 계곡을 둘러본 뒤 아시노코 유람선을 타고 후지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신칸센을 타고 오사카로 이동하며, 일본 기차여행의 묘미로 꼽히는 에키벤(기차역 도시락) 체험이 진행된다. 오사카에서는 오사카성과 도톤보리를 관광하며, 교토에서는 대표 관광지인 청수사를 방문한다. 일정 중 하루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 전일 자유이용권으로 다양한 놀이기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동북 일주 5일’은 일본 혼슈 최북단 아오모리에서 시작해 하코다테, 오타루, 삿포로 등 홋카이도의 다양한 도시를 관광하는 일정으로 설계됐다. 아오모리 인(IN)·삿포로 아웃(OUT)의 다구간 여정이다.
아오모리에서는 오이라세계류와 도와다호수를 찾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신칸센을 타고 홋카이도 하코다테로 이동한다. 하코다테에서는 영화 촬영지로 잘 알려진 하치만자카를 비롯해 옛 하코다테 공회당과 영국 영사관 등을 관광한다.
이외에도 도야 호수 유람선, 오타루 운하, 오타루 오르골당, 삿포로 맥주 박물관, 오도리공원 등 알찬 일정이 포함돼 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일본 N차 여행객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와 깊이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일주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본 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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