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설 앞두고 ‘복조리 걸기’…통합 앞두고 공동 행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0 09:08:1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 세시풍속인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하며 고객의 행복을 기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1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각사 탑승 수속 카운터를 비롯해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와 아시아나항공 본사 등 국내 주요 사업장 8곳에 복조리를 설치했다. 해당 복조리는 오는 23일까지 게시될 예정이다.

 

▲ [사진=대한항공]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어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우리나라 전통 세시풍속이다. 쌀을 조리에 담듯 복을 모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한항공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전통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복조리 걸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양사 통합을 앞둔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양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붉은 말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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