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디즈니 협업 통해 차량 '가족공간'으로 기능 더해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9 09: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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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기아가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브랜드인 디즈니·픽사·마블· 스타워즈 등의 캐릭터를 활용한 신규 디스플레이 테마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개된 테마는 디즈니 '겨울왕국'과 픽사 '토이 스토리'다. 앞서 기아는 올 상반기 월트디즈니와 협약을 맺은 이후 마블 '어벤져스 2종'과 디즈니 '미키와 친구들'을 공개한 바 있다.  

 

▲ <사진=기아>

 

고객들은 월트디즈니 캐릭터 디자인이 적용된 ccNC 인포테인먼트 클러스터 디스플레이의 색상과 그래픽, 네비게이션 운행 정보, 시동을 걸고 끌 때 나오는 애니메이션 등에서 이 캐릭터들을 살펴볼 수 있다. 

 

자동차가 단순 이동 수단을 넘어 가족의 추억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협업은 팬심을 표현하기 위해 차량 내부를 관련 테마를 꾸미면서 고객에게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이뤄졌다. 

 

기아는 고객들의 이런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2026년까지 디즈니 '라이온 킹', '스타워즈 만달로리안' 등 총 30개의 테마를 선 보일 계획이다.

 

월트디즈니 테마는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12.3인치 클러스터가 적용된 모든 기아 차량으로 확대됐다. 기존 EV5, EV3 등 일부 차종에 이어, 9월 말부터 진행된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EV9, 쏘렌토, 카니발, K8, K5, EV6 디스플레이에도 월트디즈니 테마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

 

류창승 기아 고객경험본부 전무는 "이번 협업은 차량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디지털 맞춤화하려는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월트디즈니의 감성을 결합해, 고객과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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