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글로벌메타버스경제펀드, 한달새 1000억원 넘게 몰려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12-14 09:32:55
최근 3개월 수익률 글로벌 메타버스 펀드 중 1위
환노출형 4.08%, 환헤지형 3.71%

KB글로벌메타버스경제펀드의 설정액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6월 출시해 지난달 1000억원을 넘어선 이후 유입액이 가파르게 늘어나면서 한 달 만에 이룬 성과다. 최근 3개월 수익률도 글로벌 메타버스 펀드 중 1위를 기록했다.

KB자산운용(대표이사 이현승)이 업계최초로 출시한 ‘KB글로벌메타버스경제펀드’가 설정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 KB자산운용(대표이사 이현승)이 업계최초로 출시한 ‘KB글로벌메타버스경제펀드’가 설정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사진=KB자산운용 제공]


KB자산운용은 업계최초로 글로벌메타버스펀드를 출시한 이후 지난 10월 13일 국내 메타버스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KBSTAR iSelect 메타버스 ETF’를 상장하고, 오는 22일 글로벌기업에 투자하는 글로벌메타버스ETF를 출시하면서 탄탄한 라인업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글로벌메타버스에 투자하는 펀드는 총 8개로 ‘KB글로벌메타버스경제펀드’가 압도적인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최근 3개월 수익률과 설정이후 수익률은 환노출형 4.08%, 13.58%, 환헤지형 3.71%, 4.45%이다. 설정이후 수익률이 두자리수를 기록한 운용사는 KB자산운용이 유일하다.

이 펀드는 인프라·하드웨어·소프트웨어·플랫폼 네 가지 영역을 주요 관련 분야로 압축해서 투자한다. 메타버스는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 매우 광범위하게 활용됨으로 메타버스와 밀접하게 연관된 종목을 선별하기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11월말 기준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가장 편입비중이 높은 기업은 로블록스 5.48%다. 그 밖에도 엔비디아 5.44%, AMD 5.37%, 퀄컴 5.37% 등 40개 기업에 분산투자하고 있다. 특정 종목에 대한 쏠림없이 리스크를 분산하면서도 탁월한 종목선정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셈이다.

고수익의 비결은 시장상황에 맞춘 적극적인 리밸런싱이다. KB자산운용 ETF운용실 차동호 실장은 “펀드 설정 당시 중국정부의 플랫폼 기업 규제 이슈때 관련기업(알리바바, 텐센트 등) 비중을 축소하고, 위드코로나 상황에 따라 줌(zoom)과 같은 비대면 종목의 비중을 탄력적으로 가져갔다”고 설명했다.

향후 KB자산운용은 국내외 증권사들과의 리서치 협업을 통해 메타버스 시대 변화에 발맞춰 수혜기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환절기 독감 예방, 유행 전 이비인후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미리 대비해야
[메가경제=정창헌 기자] 가을철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로 호흡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인플루엔자는 일반적인 감기와 달리 갑작스러운 고열과 전신 증상을 동반할 수 있어 유행 시기에 앞서 예방접종 등으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고열과 기침, 인

2

이디야커피, ‘시그니처 아메리카노’ 2종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디야커피가 원두 산지와 블렌딩 방식에 차이를 둔 아메리카노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이디야커피는 ‘시그니처 아메리카노’ 2종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단일 산지 원두를 사용한 ‘시그니처 싱글 오리진 아메리카노’와 서로 다른 원두를 조합한 ‘시그니처 더블 블렌드 아메리카노’로 구성됐다. ‘시그니처 싱글 오리진 아메리카노’

3

“이찬원부터 최정원까지”…여수세계섬박람회, 개천절 연휴 사흘간 공연 풍성
[메가경제=심영범 기자]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개천절 연휴를 맞아 대규모 공연과 섬 특화 프로그램을 앞세워 가을철 관람객 유치에 나선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3~5일 개천절 연휴를 전후해 주행사장 열린무대에서 KBC 섬섬콘서트와 프라임콘서트, 뮤지컬 ‘최정원의 DIVA ON STAGE’ 등 공연을 잇달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