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글로벌 클린에너지 투자 ETF 국내 첫 상장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10-22 09:08:43
  • -
  • +
  • 인쇄
상장규모 약 80억, 상장 첫날 약 5억원 수준 거래

탄소중립이라는 메가트렌드에 가장 필요한 투자상품인 KBSTAR 글로벌클린에너지S&P ETF가 상장됐다. 전세계적으로 탄소 배출 감축 과정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클린에너지 산업에 관심이 높아진 상황으로 시장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KB자산운용(대표 이현승)은 지난 21일 국내 최초로 클린에너지에 투자하는 ETF를 상장했다고 밝혔다. 

 

▲ KB자산운용(대표 이현승)이 지난 21일 국내 최초로 클린에너지에 투자하는 ETF를 상장했다 [사진=KB자산운용 제공]


KBSTAR 글로벌클린에너지S&P ETF는 탄소중립이라는 메가트렌드에 가장 필요한 투자상품으로, 상장규모는 약 80억 수준이며 상장 첫날 약 5억원 수준의 거래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상장된 KBSTAR 글로벌클린에너지S&P ETF는 미국에 상장된 ESG 투자상품 중 가장 대표상품인 iShares Global Clean Energy (설정규모 7조 5597억원, 10월 20일 기준)와 동일한 기초지수인 S&P Global Clean Energy 지수를 추종하는 ETF다. 미국을 비롯한 유럽(덴마크, 스페인)의 글로벌 친환경 기업뿐 아니라 한화솔루션, 두산퓨얼셀, 씨에스윈드 등 국내 친환경 관련 기업도 담고 있다.

KB자산운용 ETF전략실 금정섭 실장은 “클린에너지 ETF는 이미 국내투자자에게 친숙한 상품으로, 미국 상장 ETF 중 투자금액 상위 12위에 해당된다.”며, “금번 상장된 KBSTAR 글로벌클린에너지S&P ETF를 통해 국내 거래소에서 환전 없이 간편하게 매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클린에너지는 탄소배출이 없는 친환경 에너지가 공통개념 요소로 신재생에너지인 풍력, 해양에너지, 태양광, 지열 등과 그린모빌리티인 수소&연료전지 그리고 그린산업인 탄소 포집 및 활용의 친환경 산업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미국의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취임 후 파리협약에서 공식 탈퇴하였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과 동시에 복귀하게 됨으로써 전세계적으로 탄소 배출 감축 과정에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클린에너지 산업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글로벌 연기금 및 자산운용사는 투자자산 평가 시 탄소배출량 등의 기준을 반영하고 있고, 직접 탄소배출과 관련된 기업이 아닌 빅테크 기업들도 태양광, 풍력 발전소와 친환경 에너지 장기 구매 계약을 늘리는 점도 클린에너지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모습이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키움증권, '국내선물옵션 수수료 최대 90% 할인' 이벤트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키움증권은 국내선물옵션 거래 수수료를 최대 90% 할인하는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오는 5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선물옵션 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이나 최근 6개월간 거래가 없었던 휴면 고객이다. 이벤트 신청 고객에게는 2개월간 수수료 할인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코스피200선물 기준 수수료율이 기존 0.

2

미래에셋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 상장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코스닥 바이오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를 한국거래소에 17일 상장했다고 밝혔다.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는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KRX 기술이전 바이오 지수를 비교지수로 하는 액티브 ETF로, 국내 코스닥 바이오 상장 종목에 주로 투자한다. 국내 바이오

3

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우주항공 상장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우주항공 핵심 기업들에 빠짐없이 투자하는 'KODEX 미국우주항공'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우주항공 산업은 ‘뉴 스페이스(New Space)’시대로 전환되고 있다. 뉴 스페이스란 정부 주도의 연구 개발 중심에서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시대로 전환하면서, 민간 기업중심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