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대리점·소상공인 등 ‘골목상권 상생 지원’ 강화

최낙형 / 기사승인 : 2021-01-25 09:48:06
  • -
  • +
  • 인쇄
상생형 대형매장 ‘수수료 정액제’ 도입 및 ‘스타트업 대리점 지원안’ 마련
‘대리점 불만접수센터’ 개설, 한샘몰 영세 소상공인 ‘입점 수수료 면제’ 등

[메가경제=최낙형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는 상생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대리점 성장 지원 및 공정거래 확산’, ‘중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소비자 권익 보호 실현’을 위한 골목상권 상생 제도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대리점과 중소상공인, 소비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제도를 마련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취지이다.
 

▲ 한샘 홈케어 방역전문가가 소상공인 매장 방역을 진행중인 모습. [사진=한샘 제공]

한샘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상생 지원 제도는 대리점을 위해 ▲상생형 대형매장 ‘수수료 정액제’ 도입 및 감면 ▲스타트업 대리점 수수료 지원 ▲대리점 불만 접수센터 운영을 도입한다.

또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공동개발상품 수수료 면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을 추진한다. 또 협력사를 위해 ▲물품대금의 현금 지급을 확대하고, 소비자를 위한 ▲소비자 불만제로 심의위원회 설치 ▲주거환경 개선 사회공헌 확대를 실행할 계획이다.

대리점을 위한 상생 제도는 대리점의 성장 지원 및 공정거래 문화 정립을 목적으로 신설됐다.

먼저 올해 1월부터 대리점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 26개 상생형 대형매장의 수수료 정책을 ‘수수료 정액제’로 개편했다. 제도 개편을 통해 리하우스 대리점 중 절반 이상이 수수료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초기 창업 대리점주의 사업화를 돕는 ‘스타트업 대리점 지원 제도’를 신설했다. 상생형 대형매장 별 입점 정원의 10%는 스타트업 대리점주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수수료의 50%를 본사에서 지원한다.

한샘은 올해까지 상생형 대형매장을 50개로 확대할 계획에 따라 스타트업 지원 제도를 통해 혜택을 받는 신생 대리점주도 늘게 될 예정이다.

더불어 불공정행위로 인한 대리점의 피해를 신속 구제하기 위해 감사실 주관으로 ‘대리점 불만 접수센터’를 운영한다.

대리점은 한샘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불만 내용을 접수할 수 있으며, 해당 접수 창구는 올해 1분기 내 오픈 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서는 자사 온라인몰 한샘몰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투자를 확대한다. 온라인 플랫폼 활용에 취약한 연 매출 5억원 미만의 ‘영세 소상공인 업체’와 공동개발 제휴를 맺고, 본사에 지불하는 입점 수수료를 최장 1년까지 면제하기로 했다.

이들의 제품 개발 및 상품 촬영 등 온라인 진출을 위한 컨설팅과 외부유통채널로의 판로 확대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자사 온라인몰 한샘몰의 공동개발상품 및 소상공인 업체들의 입점 상품을 2배 이상 확대하고 2023년까지 1000개 이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고객 감동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기업 철학에 따라 빠르게 고객 불만 사항을 조치하기 위한 ‘소비자 불만제로 심의위원회’를 신설한다.

고객 만족을 위한 전담 조직인 소비자보호실을 중심으로 구매, 개발, 시공, 제조 등 각 부문별 책임자가 한 자리에 모여 고객 불만 문제를 적극 해결할 예정이다.

또 주거 환경 개선 사회공헌 ‘함께 드림(Dream Together)’ 프로젝트를 통해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한샘은 지난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 500억 규모의 물품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했고, 협력사와 대리점의 저리 대출을 지원하는 1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한샘 협력사 동반성장 협력대출)’를 추가 조성했다.

또 소상공인인 대리점에게 직원 채용과 교육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 본사에서 대리점 직원 채용 및 체계적인 인테리어 전문가 양성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리점과 소상공인 매장에 무료 방역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으로 골목상권과의 상생활동을 이어왔다.

한샘 강승수 회장은 “그 동안 한샘은 대리점이 우수한 품질 및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대리점과 본사가 더불어 성장하는 상생의 역사를 써왔다"며 “기업의 상생 철학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대리점, 협력사, 중소상공인 등과의 상생경영의 우수 사례를 창출하고, 국내 홈 인테리어 부문 리딩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낙형
최낙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신세계푸드, ‘랜더스 쇼핑 페스타’ 맞아 노브랜드 버거 한정판 신메뉴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푸드는 신세계그룹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랜더스 쇼핑 페스타’를 맞아 노브랜드 버거의 한정판 신메뉴 ‘NBB 어메이징 더블 랜쇼페 에디션’을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메뉴는 두 장의 패티와 더블 슬라이스 치즈, 체다치즈 소스, 양파, 피클 등 다양한 토핑으로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풍미를 강조했

2

더본코리아, 16개 외식 브랜드 대상 ‘고객 감사 통합전’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더본코리아는 4월 1일부터 19일까지 ‘고객 감사 외식 통합전’을 열고, 16개 외식 브랜드의 대표 메뉴를 최대 50% 할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통합전의 할인 및 홍보 비용은 본사가 전액 부담하며, 요일별로 지정된 브랜드에서 대표 메뉴를 할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블랙데이를 기념한 짜장면 특가, 빽보이피

3

신세계면세점, ‘빅뱅·지드래곤’ K-POP 굿즈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면세점은 K-콘텐츠 확산에 대응해 상품과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강화하며, 명동점을 글로벌 ‘K-트렌드 허브’로 확장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월 명동점 11층에 오픈한 K-POP 특화매장 ‘K-WAVE존’은 BTS, 블랙핑크, 빅뱅, NCT, 에이티즈, 베이비몬스터, 제로베이스원 등 8개 아티스트 굿즈와 지드래곤 캐릭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