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프리드라이프, 우정사업본부 제휴 체결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4 09:57:50
  • -
  • +
  • 인쇄
우체국예금 우수고객 상조 가입 혜택 제공
직영 장례식장 할인·종합 건강검진 우대 등
B2B 사업 영역 지속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우정사업본부와 제휴를 맺고 우체국예금의 우수고객에게 전용 혜택과 함께 차별화된 상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 웅진프리드라이프와 우정사업본부 CI 이미지 [사진=웅진프리드라이프]

이번 제휴를 통해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우체국예금 우수고객 대상으로 상조상품 가입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직영 장례식장 ‘쉴낙원’ 할인, 종합 건강검진 우대, 프리미엄 반려동물 서비스, 프라이빗 이동 서비스 등 웅진프리드라이프 상조 가입고객과 동일한 멤버십 혜택 역시 이용 가능하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차별화된 장례 토털 케어 시스템과 업계 최대 직영 장례식장 체인망 등을 기반으로 B2B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다.

특히 임직원 장례지원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전문 브랜드 ‘웅진프리드파트너스’를 통해 현재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공무원연금공단, 한국부동산원 등 다양한 민간 및 공공 기업과 협력 중으로 매년 50여 개 이상 신규 제휴처를 늘리고 있다.

웅진프리드파트너스 관계자는 “우체국예금을 이용하시는 우수고객에게 웅진프리드라이프의 고품격 상조 서비스를 혜택과 함께 제공하고자 우정사업본부와 이번 제휴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개인 고객은 물론 기업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품질 관리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웅진이 지난 20여 년간 신뢰받는 상조 서비스를 제공해온 국내 상조업계 리딩 기업 프리드라이프를 인수하며 새롭게 출범한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 브랜드다.

웅진의 45년 고객 중심 철학과 프리드라이프의 전문성을 결합해 상조를 넘어 삶의 모든 순간에 함께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플랫폼을 지향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AI 고평가' 우려에 나스닥 7개월 만에 최대 낙폭…엔비디아 시총 510조원 증발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의 고평가 논란이 확산되면서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가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지난주(3~7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는 주간 기준 3% 하락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해방의 날’ 상호관세

2

울산화력 붕괴 참사, 40대 매몰자 끝내 숨져...3명 사망·4명 여전히 매몰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40대 근로자의 시신이 사고 발생 사흘 만에 수습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5분께 사고 현장에서 매몰자 김모(44)씨의 시신이 발견돼 수습됐다. 김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2분 보일러 타워가 붕괴될 당시 현장에 있다가 매몰됐으며, 약 1시간20분 후 구조대에 의

3

청약통장 가입자 3년 새 224만명 감소…‘무용론’ 다시 고개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청약통장 가입자가 꾸준히 감소하며 ‘청약통장 무용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고분양가와 대출 규제 강화, 낮은 당첨 확률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실수요자들이 청약시장 진입을 주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포함) 가입자는 2634만993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