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연애' 키짱, 글로벌 셀러 도전…'엑스 더 리그'로 라이브 커머스 승부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3 10:09:25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일본 인플루언서 키짱이 ENA 신규 예능 '엑스 더 리그'를 통해 생애 첫 라이브 커머스 서바이벌에 도전하며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엑스 더 리그'에 출연하는 키짱. [사진=ENA]

 

 

오는 8월 2일 첫 방송되는 ENA·라라스테이션 공동 제작 '엑스 더 리그(X The League)'는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9개국을 대표하는 8개 팀이 참가하는 글로벌 세일즈 경쟁 프로그램이다. 

 

총 40명의 셀러가 국가의 이름을 걸고 맞붙으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50만 달러(약 7억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진행은 티파니 영과 뱀뱀이 맡아 글로벌 프로젝트를 이끈다.

 

23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일본 대표 셀러로 출전한 키짱의 활약이 베일을 벗었다. 일본팀과 함께 등장한 그는 등장과 동시에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고, 이를 본 한국팀 상은언니는 "갸루 메이크업이 전 세계적인 트렌드라 키짱을 모를 수 없다"고 놀라워했다. 미국팀 아야나 또한 "비현실적으로 아름답다"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을 일본에서 모델과 탤런트,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인물이라고 소개한 키짱은 특유의 메이크업 철학을 전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는 "머리카락은 얼굴이라는 그림을 완성하는 액자와 같다"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자신감 있게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라이브 커머스는 키짱에게도 쉽지 않은 무대였다. 미션 도중 일본팀의 저조한 판매 실적을 확인한 그는 "예상보다 훨씬 어려웠다. 일본은 아직 라이브 방송을 통한 판매 문화가 활발하지 않아 익숙하지 않았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좌절에 머물지 않고 팀원들과 서로를 독려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일본의 경쟁력을 반드시 보여주고 싶었다"며 승부욕을 불태운다.

 

결국 키짱은 자신의 장점을 살린 판매 전략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다. 방송 도중 준비한 상품은 물론 재고 물량까지 모두 소진시키며 완판을 이끌어냈고, 현장에서는 "재고까지 모두 판매됐다"는 환호가 터져 나온다. 키짱 역시 "동료들과 함께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고 싶다"며 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내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키짱은 '불량연애'를 통해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불량연애'는 일본 최초 불량배 순애 리얼리티 쇼를 표방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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