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자사주 1063억원 소각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4 10:14:22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SK스퀘어(대표 박성하)는 2022년 경상배당수입을 재원으로 올해 3월30일부터 6월14일까지 매입했던 자사주 1,063억원을 4일 일시 소각했다고 4일 밝혔다. 자사주 소각은 총 발행주식수가 감소해 기존 주주 보유 주식의 주당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로 이어진다.

 

▲ SK스퀘어 본사가 있는 T티워. [사진=SK스퀘어]

 

이번에 소각한 자사주는 보통주 248만 6535주로 총 발행주식수의 약 1.8%에 해당한다. 자사주 소각 효력은 4일부터 즉시 발생하며 오는 16일경 거래소 변경 상장 등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SK스퀘어는 최근 SK쉴더스 투자성과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8월8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2000억원을 추가 매입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이에 8월9일부터 9월27일까지 자사주 156민3076주를 누적 매입해 현재 33.5%의 진행률을 기록하고 있다.

 

SK스퀘어는 지난 3월30일 주주총회에서 주주총회 당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자사주 매입·소각 또는 현금배당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었다. 주주환원 규모는 기본적으로 경상배당수입의 30% 이상으로 하고 포트폴리오 회사의 투자성과(가 나오면 추가로 늘리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정재헌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으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주주환원을 적극 실행하고 있다. 신규 투자를 통해 더 큰 투자성과를 실현하고 이를 주주환원으로 연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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