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현·김정욱 넥슨 공동 대표, '메이플 키우기' 논란에 직접 사과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7 10:25:15
"메이플 키우기 개발 및 서비스 전 과정 관련 강도 높은 재점검 진행"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메이플 키우기'에서 어빌리티 옵션 최대 수치 논란이 불거지자 강대현, 김정욱 넥슨코리아 대표가 이용자들에게 직접 사과했다.

 

▲넥슨 '메이플 키우기'. [사진=넥슨]

27일 업계에 따르면 강대현, 김정욱 넥슨코리아 대표는 전날 메이플 키우기 공지를 통해 "게임 내 어빌리티 옵션 최대 수치 관련 사안에 대해 이용자들에게 큰 실망을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용자들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는 판단으로 대표이사로서 무거운 마음으로 직접 설명 드린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11월 6일부터 12월 2일 18시 27분까지 약 한 달간 메이플 키우기의 어빌리티 옵션 최대 수치가 안내한 대로 등장하지 않았다. 이빌리티 계산식에서 최대 수치 등장 설정이 '이하'로 설정돼야 하나 '미만'으로 잘못 설정돼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았다는 것이 골자다.

 

이에 두 대표는 "담당부서에서는 12월 2일 이를 발견하고, 이용자들께 안내 없이 수정 패치를 진행했다. 또 이용자들이 의심 정황에 대해 의견을 보내주셨으나 정확하게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채 사실과 다른 답변이 안내됐다"고 했다.

 

이어 "게임 서비스 과정에서 그 어떤 변경사항이라도 이용자들에게 투명하게 안내가 되는 게 마땅하다"며 "명백한 회사의 책임으로 회사를 대표해 사죄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동일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메이플 키우기 개발 및 서비스 전 과정에 대한 강도 높은 재점검을 진행 중"이라며 "전체 이용자들에게 신뢰보상을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넥슨은 문제가 발생한 기간 동안 어빌리티를 이용하며 재화를 소모한 이용자들에 대한 보상안도 공개했다. 먼저, 재화 수량을 환산해 100% 환급하고 유료로 구매한 명예의 훈장 200%의 블루 다이아, 어빌리티 패스 구매 금액의 200%의 블루 다이아를 지급하기로 했다. 해당 이슈로 불편을 겪은 모든 이용자를 위한 전체 보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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