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지스타 2024서 기대작으로 발돋움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2 10:28:06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펄어비스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이 부산에서 열린 게임쇼 ‘지스타 2024’에서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하며 흥행성을 입증했다.  

 

22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붉은사막의 화려한 비주얼과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 몰입감을 극대화한 게임 플레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물론 미디어의 호평을 받았다. 

 

▲ <사진=펄어비스>

 

붉은사막 전시관은 100여대의 게임 시연 PC와 사전 영상관으로 꾸몄다. 단일 게임으로는 최대 규모다. 주어진 시간 속 강렬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액션성‘과 전투에 집중한 시연 빌드를 마련했고, 국내 팬들을 위해 신규 보스 ‘헥세 마리’를 추가로 선보였다. 

 

시연에 참가한 참관객,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에게 압도적인 그래픽과 액션의 진수라는 평을 받으며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컷신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게임 플레이 등 펄어비스가 가진 자체 엔진 블랙 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ne)의 높은 기술력에 호평했다. 박진감 넘치게 구현된 드롭킥, 공중에서 쏘아지는 화살 모션, 레슬링을 보는 듯한 기술 등이 나올 때는 관람객들의 환호도 터졌다.

 

펄어비스는 별도의 이벤트, 코스프레, MC 없이 오직 게임에 집중해 부스를 구성했다. 유저들에게 진정성 있는 게임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며, 행사 시작과 동시에 긴 대기열을 보이는 등 붉은사막의 강력한 게임성을 입증했다. 시연 참가 이후 제공된 굿즈(merchandise) 붉은사막 백팩은 깔끔한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인기를 끌었다. 

 

많은 인파가 몰렸고 대기열은 150분에 달했다. 나흘간 참여한 이용자는 약 5천명으로, 영상 시청 및 시연 등에 걸리는 시간이 1시간가량인 것을 감안하면 지스타 기간 내내 만석을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지스타 이후 시연을 글로벌로 확대해 글로벌 게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스타벅스, 새해 첫 컬래버레이션으로 '프렌즈' 컬렉션 선봬
[메가경제=정호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2026년 새해 첫날부터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와 협업해 미국 레전드 시트콤 ‘프렌즈(FRIENDS)’ IP를 활용한 새해 프로모션을 오는 2월 3일까지 진행한다. 30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프렌즈는 뉴욕 맨해튼을 배경으로 여섯 친구의 일상과 우정을 그린 미국 인기 시트콤으로, 10개 시

2

카페24, 쇼핑몰 데이터 분석 기반 ‘프로모션 제안’ 기능 강화
[메가경제=정호 기자] 이커머스 플랫폼 카페24가 쇼핑몰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프로모션을 제안하고, 실행까지 자동으로 지원하는 ‘카페24 PRO 프로모션 제안’ 기능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고도화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이 겪는 대표적인 어려움으로 꼽히는 이벤트 기획과 복잡한 설정 과정을 간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카페24는 쇼핑몰의

3

리본카, 겨울철 안전 운행 위한 '차량 점검 가이드' 공개
[메가경제=정호 기자]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겨울철 차량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4년 기준) 발생한 도로 결빙 사고의 78%가 12월과 1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파와 폭설 등 급변하는 기상 여건은 차량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전 점검 없이 운행할 경우 사고 위험이 높아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