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하나카드, PLCC 상품 'MG+ 신용카드' 10만좌 돌파

노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6 10:35:58
  • -
  • +
  • 인쇄
Primo, Blue, Black PLCC 3종...출시 7개월만에 10만명 모집

[메가경제=노규호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하나카드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첫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인 ‘MG+ Primo’ 신용카드가 회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MG+ 신용카드' 3종. [사진= 하나카드]

 

양사는 첫 번째 상품인 ‘MG+ Primo’를 시작으로 SOHO(개인사업자)와 VIP 고객을 타겟으로 한 ‘MG+ Blue카드’와 ‘MG+ BLACK카드’도 연이어 출시했다. 새마을금고의 3200여개 영업점에서 MG+ 신용카드 3종을 신청할 수 있다.

 

MG+ Primo 카드는 사용 실적에 관계없이 전세계 가맹점에서 0.5% 청구할인과 함께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시 대중교통, 편의점, 주유소 등에서 최대 5%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MG+ Blue카드는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 운영과 관련된 통신·렌탈·보안 등 비용을 자동납부하면 1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4대 보험과 공과금 납부시 10% 청구할인이 가능하며, 부가세 환급 및 상권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MG+ BLACK카드는 VIP 고객을 위한 고급 서비스로 해외 여행, 골프업종, 백화점 등에서 영역별로 월 최대 3만원 한도 내 10% 청구할인이 가능하다. 또 연 1회 10만원 상당 프리미엄 바우처와 함께 동반인 포함 연 3회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특히 새마을금고 출자회원에게는 연회비 100% 캐시백(최대 2만원) 혜택을 제공해 PLCC 발급 회원 중 출자회원 비율이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마을금고 고객에게 알맞은 혜택을 고민하여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사 및 개별 지역금고 법인카드를 하나카드로 전환 하는 등 전략적 제휴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여러가지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노규호 기자
노규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B캐피탈, 조직개편 및 경영진 인사 실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B캐피탈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 및 금융소비자 보호 요구가 고도화되는 흐름에 맞춰, 조직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2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플랫폼·AI 기반 경쟁력 확보와 고객·사회적 가치 제고를 병행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KB캐피탈

2

이창운 전 금감원 감독총괄국장, 『지자체장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세계 60개 도시 이야기』 출간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출판사 '좋은땅'은 이창운 전 금융감독원 감독총괄국장이 신간 <지자체장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세계 60개 도시 이야기>를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인구 감소, 산업 침체, 지역 소멸이 현실 위협으로 다가온 지금, 지방자치단체와 정책 설계자에게 무엇을 먼저 바꾸어야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로드맵’을 제

3

일산 자향한방병원, 직영 ‘자향방문요양센터’ 오픈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자향한방병원(병원장 박정민)이 의료와 요양을 통합한 돌봄 모델인 ‘자향방문요양센터’를 공식 개소하고, 2026년 1월 1일부터 고양시를 비롯한 수도권 및 서울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방문요양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자향방문요양센터(대표 박정민·김가혜)는 병원이 직접 운영·관리하는 직영 방문요양센터로, 의료기관 수준의 윤리 기준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