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유튜버 ‘영래기’ 고소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7 10:37:35
허위사실 유포·업무방해 법적 대응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NC가 자사 게임을 둘러싼 허위 정보 확산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섰다.


NC는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유튜브 채널 ‘영래기’ 운영자를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 NC 판교 R&D센터 [사진=NC]

회사 측은 해당 채널이 자사 게임 서비스 운영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유포해 왔다고 판단했다.

유튜버 ‘영래기’는 영상 콘텐츠를 통해 ‘리니지 클래식’이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를 방치하고 있으며, 오히려 이를 신고한 정상 이용자를 부당하게 제재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친 바 있다. 또한 신고 이용자의 게임 접속을 제한하는 등 부당한 조치를 취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NC는 내부 데이터 분석과 사내외 전문가 검토를 거친 결과, 해당 주장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이용자 혼란은 물론 서비스 신뢰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특히 허위 정보로 인해 ‘리니지 클래식’의 불법 프로그램 신고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저하되고, 이용자 참여가 위축되는 등 게임 운영 전반에 상당한 차질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NC는 불법 프로그램 근절을 위한 대응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는 점도 부각했다. 회사에 따르면 출시 이후 총 105차례에 걸쳐 약 597만 건의 계정 제재를 단행했으며, 관련 조치 결과를 공지 등을 통해 이용자와 공유해 왔다.

NC관계자는 “이용자 의견은 적극 수렴해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면서도 “허위 사실 유포나 악의적 비방 등 서비스 운영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지식재산권과 이용자 보호 차원에서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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