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갤러리아백화점, LVMH그룹 '레포시' 주얼리 단독 판매

김형규 / 기사승인 : 2023-11-13 10: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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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형규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LVMH 그룹 주얼리 하우스 '레포시(Repossi)'의 한국 첫 단독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일 국내 최초로 오픈한 레포시는 시대를 초월한 진취적인 스타일과 예술적인 장인정신을 결합한 디자인이 특징이라는 게 갤러리아의 설명이다. 대표 컬렉션으로 '앙티페', '베르베르'와 '세르티 수르 비드'가 있다.
 

▲ 레포시 [사진=한화 갤러리아백화점]

 

앙티페 컬렉션은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브랜드 대표 라인으로 클래식한 곡선 모양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베르베르 컬렉션은 반복되는 미니멀한 골드 라인이 특징으로 인체의 곡선을 돋보이게 한다.

세르티 수르 비드 컬렉션은 손가락 위에 떠 있는 듯한 '플로팅 스톤'이 특징인 클래식 라인이다.

이외에도 '블라스트', '브레비스' 등 다양한 하이 주얼리 라인을 판매한다. 가격은 1백만원대에서 2억원대로 상품군별로 다양하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레포시와 같은 새로운 브랜드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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