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공식 협력기관 참여…'빼빼로'로 K-스낵 알린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6 11:11:45
국내 제과업계 단독으로 위원국 대표 라운지 참여
'빼빼로 랜드마크 에디션' 통해 한국 전통미·K-스낵 홍보
부산 벡스코 행사서 체험 이벤트 운영…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확대 기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웰푸드가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공식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

 

롯데웰푸드는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공식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 [사진=롯데웰푸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 보호에 관한 주요 사항을 논의·결정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회의다. 국내 개최는 세계유산협약 가입 이후 38년 만에 처음이다.

 

롯데웰푸드는 행사 기간 위원회 관계자와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빼빼로를 비롯한 대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위원국 및 협약 가입국 대표들이 이용하는 라운지에는 국내 제과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참여해 K-스낵의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광화문과 일월오봉도, 단청 꽃무늬 등을 디자인에 반영한 '빼빼로 랜드마크 에디션'을 해외 주요 내빈에게 제공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브랜드 가치를 함께 소개한다.

 

아울러 개최국의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행사 'K-헤리티지 하우스'에서는 관람객 대상 참여형 이벤트도 운영한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일회성 타투 체험 후 SNS 인증을 완료한 방문객에게 빼빼로를 기념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공식 협력기관 참여를 계기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한국 국가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 홍보 활동에도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최고 권위의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국내 기업을 대표해 K-스낵을 소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참여를 통해 롯데웰푸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한국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웰푸드의 지난해 해외법인 매출과 수출액을 합한 해외 매출은 1조200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1분기 해외법인 매출은 27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수출액은 660억원으로 8%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에서 해외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2%까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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