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NH 사랑THE 부동산증여신탁' 출시

노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5 11:17:56
  • -
  • +
  • 인쇄

[메가경제=노규호 기자] NH농협은행이 부동산 증여 시 절세효과를 높이고 증여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NH 사랑THE 부동산증여신탁'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NH농협은행]

 

상품은 부동산의 가치 상승 이전에 사전증여를 함으로써 증여세 부담을 줄이고, 상속재산 규모 축소를 통해 수증자의 상속세 부담까지 완화할 수 있는 구조다. 신탁계약을 통해 증여재산을 안전하게 분리하여 권리 침해로부터 향후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수증자에게 일정 의무를 부여하는 조건부 증여 설계가 가능해 ‘주는 이의 철학과 받는 이의 책임’이 동시에 반영될 수 있게 설계됐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탁상품은 부의 흐름을 계획적으로 설계하려는 자산가들에게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와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신탁 서비스를 지속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노규호 기자
노규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풀무원, 강화도우리마을 발달장애노인 그룹홈 '시몬의집' 건립에 1억 원 기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이 지난 28일 인천 강화도 ‘강화도우리마을’에 조성되는 발달장애노인 그룹홈 '시몬의집’ 건립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풀무원은 28일 인천 강화군 강화도우리마을에서 열린 ‘시몬의집’ 기공식에서 시설 건립 지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공식은 시설 건립의 취지와 의미를 대내외에 알리고, 공사 과정

2

컴투스, 더 스타라이트 신규 성장 시스템 ‘아스터’ 추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는 ‘더 스타라이트’에 새로운 성장 시스템 ‘아스터’를 추가하고, 론칭 50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스터’는 캐릭터의 능력치와 개성을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시스템이다. 장비나 레벨 중심의 기존 구조에서 더 나아가, 각 캐릭터의 전투 스타일과 역할에 따라 유저가 자신만의 성장 방향을 설계해 나갈 수

3

기아, PV5로 일본 EV 밴 시장 본격 진출…‘기아 PBV 재팬’ 설립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기아가 첫 PBV(Purpose Built Vehicle·목적 기반 차량) 모델 ‘PV5’를 앞세워 일본 전기차 밴(EV Van) 시장 공략에 나선다.기아는 29일(현지시간) 도쿄 ‘재팬 모빌리티쇼 2025’에서 PV5를 현지 최초로 공개하고, 2026년 상반기 일본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다. 이번 진출은 일본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