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경제 활성화 돕는 배달의민족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11-03 11:22:12
500석 규모 전문 콜센터 신설로 일자리 창출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이 부산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협력한다.

우아한형제들 외에도 LX인터내셔널, 클루커스 등이 부산시와 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으로 우아한형제들은 ▲컨택센터(Contact Center) 설립을 통한 일자리 창출 ▲부산시 외식업 소상공인 대상 교육 컨설팅 제공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약 500석 규모 컨택센터를 오는 11월까지 부산 지역에 신설하며, 신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컨택센터는 배민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에 대한 전문 상담과 고객 케어를 제공하는 전문 콜센터다.

10월 말 기준 약 300여명이 컨택센터에 채용 완료됐으며, 향후 지속 인원을 늘려갈 예정이다.

부산시는 센터 신설과 운영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반 행정 필요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우아한형제들은 부산 지역 외식업 소상공인 대상 지난 8월 시작한 ‘배달의민족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진행한다.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총 8명의 외식업 소상공인을 선정해,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간편조리식 밀키트 제작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전문 컨설턴트가 해당 소상공인의 가게 메뉴가 밀키트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기획부터 개발까지 상세한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컨설팅을 거쳐 제작된 밀키트는 12월 중 배민의 지역 생산품 산지 직송 서비스 ‘전국별미’에 입점해 업주들의 새로운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앞서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 자영업자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를 부산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9월 말부터 4주 동안 실시하기도 했다.

경남 창원, 제주, 서울, 강원 춘천에 이어 진행되는 현지 맞춤형 장사 교육이었고, 총 30명의 지역 외식업 소상공인에게 판매·홍보 노하우, 밀키트 기획 드엥 대한 전문 지식을 제공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생기고,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게 돼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아한형제들과의 이번 협력이 지자체와 기업 간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부산 컨택센터가 지역의 우수인재들에게 IT서비스 전문 상담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외식업 소상공인 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훈
박종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우리銀, 자영업자 통신비 6개월간 0원…사장님 전용 요금제 출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은행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통신요금 부담을 줄여주는 전용 알뜰폰 요금제를 선보였다. 가맹점 매출대금 입금 실적에 따라 포인트와 쿠폰을 지급해 조건 충족 시 6개월간 실질적인 통신비 부담을 0원까지 낮출 수 있도록 설계했다.우리은행은 알뜰폰 서비스 우리WON모바일을 통해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인 우리 사장님 요금제 2종을 지난 2

2

부산 북구, AI 기반 통합돌봄 확대…5개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북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강화에 나섰다.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해 돌봄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지원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북구는 지난 2일 '함께 여는 돌봄, AI로 잇는 내일'을 주제로 '2026년 통합돌봄 성과공유회&#

3

세아그룹, 중동 에너지 시장서 철강 공략…국내외 6개사 통합 출격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세아그룹이 국내외 계열사 6곳의 생산·기술 역량을 결집해 중동 에너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강관과 특수강 등 에너지 산업 핵심 소재를 앞세워 글로벌 고객사 확보와 신규 프로젝트 수주 기회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3일 세아그룹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에너지 산업 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