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6조 돌파…“서울서만 3조”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11-23 11:53:18
  • -
  • +
  • 인쇄

GS건설의 올해 도시정비사업이 수주 6조 원을 돌파했다.
 

이 중 서울지역에서만 2조 9835억 원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신흥1구역 조감도 [GS건설 제공]

 

GS건설은 지난 1월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이촌한강맨션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을 시작으로 최근 성남 신흥1구역 재개발정비사업까지 모두 15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총 6조 3492억 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비사업 유형별로는 재건축 6건, 재개발 7건, 리모델링 2건이며 지역별로 서울‧경기‧부산‧대전‧대구 등 사업 안정성이 높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수주했다.

지역별 수주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에서만 전체 수주액의 약 47%에 이르는 2조 9835억 원을 기록했다. 이어 경기 1조 4203억 원, 부산 9097억 원, 대전 4782억 원, 대구 3553억 원 순이었다.

GS건설은 사업 안정성이 높은 서울에서만 8개 사업지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서울시 도시정비사업 기준으로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주액을 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는 조합 사업은 물론 LH와 SH가 발주한 사업까지 다양한 형태로 확장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자이 브랜드를 앞세워 도시정비사업 강자의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안랩,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 리스크 관리 전략' 특강 진행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안랩은 지난 18일 법무법인 화우 홍석범 변호사를 초청해 ‘공정거래 리스크 관리 전략: 대리점법 사례 중심’을 주제로 임직원 대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특강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총판·파트너사와 협업하는 안랩의 영업 구조와 관련된 대리점법을 중심으로, 대리점법의 주요 내용과 적용 범위 실무에서 빈번히

2

삼성전자, 'IDEA 2025'서 금상 2개 포함 총 47개 수상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5'에서 금상 2개, 은상 3개, 동상 3개, 입상 39개에 이름을 올리며 총 47개의 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AI를 접목한 차별화된 디자인 사회적 가치를 담은 지속가능한

3

요스타, ‘스텔라 소라’ 양대 마켓 사전 예약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글로벌 게임업체 요스타는 액션 어드벤처 RPG ‘스텔라 소라’의 사전 예약을 구글 플레이에 이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텔라 소라’는 현대와 판타지가 공존하는 ‘노바 대륙’을 배경으로, 미소녀 여행가들과 거대한 미궁 ‘별의 탑’을 탐험하며 숨겨진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게임이다. 감각적인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