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TXT 연준 협업 'K-팝 아이스크림' 확대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2 12:00:33
협업 빙과로 팬덤 공략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GS25가 K-팝 아이돌과 협업한 차별화 아이스크림을 잇달아 선보이며 팬덤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음악과 디저트, 굿즈(MD)를 결합한 상품으로 젊은 소비층을 공략하고 빙과 시장에서 차별화 전략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16일부터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과 요거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요아정', 디저트 제조사 '로로멜로'가 협업한 '사워레몬요거트' 아이스크림 2종(컵·바)을 순차적으로 단독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 GS25에서 선보이는 ‘사워레몬요거트’ 아이스크림과 동봉된 스티커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25]

신제품은 연준의 미니 2집 'NO LABELS: PART 02' 타이틀곡 'Ice Cream'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여름 빙과 성수기와 신곡 발매 시기를 연계해 음원과 디저트, 굿즈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16일 출시되는 컵 제품은 레몬 요거트 크림을 베이스로 사과맛 젤리를 더해 강한 신맛과 상큼한 풍미를 구현했다. 가격은 4500원이다. 21일 선보이는 바 제품은 요거트 샤베트에 레몬 시럽을 넣고 화이트 요거트 초콜릿으로 코팅해 산뜻한 맛을 살렸다.

패키지에는 연준의 신곡 콘셉트를 반영한 옐로우 톤의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했다. 컵 제품에는 연준 미니 2집 콘셉트의 미니 포토카드와 랜덤 스티커를, 바 제품에는 랜덤 스티커를 각각 동봉해 팬덤 소비를 겨냥했다.

GS25는 이번 협업을 통해 K-팝 팬과 디저트 소비층의 교차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아이돌 협업 아이스크림이 편의점 빙과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팬덤을 기반으로 한 화제성과 구매 수요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GS25는 올해 아이브 협업 '아이브레이픽' 시리즈와 키키 협업 '키키픽' 시리즈 등을 잇달아 출시했다. 이 가운데 '아이브레이픽 미니두쫀쿠 5입'은 출시 직후 GS25 아이스크림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GS25는 이 밖에도 현대자동차와 협업한 샌드형 아이스크림 '현차는 빵빵', 크리에이터 쯔양, 태극당, 초코송이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상품을 선보이며 차별화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에 힘입어 GS25의 올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했다.

이하림 GS리테일 아이스크림 MD는 "아이스크림은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K-팝과 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는 상품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맛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차별화 협업 상품을 지속 선보여 새로운 빙과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지 스타일이라면 '팬덤 소비', '차별화 전략', '매출 확대', '성장세' 등 산업적 의미를 강조하는 구성이 기사 전달력이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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