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은 강원 양구군에 있는 백두산 부대(육군 21사단)에 '사랑의 차(茶)' 11만 5000잔과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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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사진=두산그룹 제공] |
'사랑의 차 나누기'는 추운 겨울 최전방에서 복무하는 군 장병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두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991년부터 올해까지 32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달한 차는 4000만 잔이 넘는다.
최근에는 장병들의 선호를 반영해 조제커피뿐 아니라 차 종류를 다양하게 구성하고 있다.
계열사인 두산에너빌리티도 이달 중 자매결연을 맺은 군부대에 사랑의 차를 전달할 예정이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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