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올 여름 책임질 ‘K2 Safety 팬웨어’ 출시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2 12: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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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투세이프티 팬웨어, ‘넥라인’과 ‘아이스팩’이 만나면 올 여름 무더위 끝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산업안전브랜드인 K2 Safety(케이투세이프티)가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한 팬웨어 시리즈를 12일 출시했다.

 


K2 세이프티는 지난해 ‘에어윈드베스트’와 ‘에어윈드자켓’을 출시하면서 선풍기 의류의 국내 대중화에 앞장섰다. 특히 두 제품 모두 뒷목 부분에 에어홀을 적용해, 더운 바람이 옷 안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밖으로 자연스럽게 순환되도록 설계된 점이 주목받았다. 실제 사용자들로부터 기존 선풍기 조끼 대비 체감 온도 차이가 확연하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품의 기능성을 한층 강화했다. 기존의 똑딱이 방식으로 에어홀을 여는 구조에서 한 단계 진화해, 입체 패턴을 활용한 자동 에어홀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바람이 통하는 순간 뒷목 부분의 입체 패턴이 옷깃을 형성하며 자연스럽게 에어홀을 만들어주는 구조로, 팬을 작동할 때마다 수동으로 조절할 필요 없이 보다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여기에 뒷 목부분에 포켓을 적용하여 특수 제작된 아이스팩을 넣어 내부 공기에 냉기를 불어넣으며 훨씬 더 시원한 팬웨어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일반 아이스팩의 경우 녹으면서 결로 현상이 발생하여 물기가 발생하기 마련이지만 새롭게 특수 제작된 아이스팩의 경우 1차로 보냉제로 한번 감싸고 그 위에 압축팩 처리를 하여 결로 발생이 최소화되어 더 깔끔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유지 시간도 보다 더 길다.



그 외 바지에도 팬을 적용한 ‘에어윈드팬츠’도 함께 출시해 상하의 팬웨어 셋업으로 완벽한 여름 작업복 구성이 가능하도록 상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케이투세이프티 관계자는 “올해 여름이 예년보다 더 길고 더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제품 출시 시기를 앞당겼다”며 “편의성과 온도 관리 측면에서 지난해 제품보다 더욱 기능이 업그레이드됐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아이스팩은 실제 현장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적용한 사례로,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품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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