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재난 피해 지역 내 9개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아동 356명을 대상으로 연말 캠페인 ‘우리의 삶을 응원해’ 시즌4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이 직접 원하는 선물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희망브리지는 선물 전달과 함께 케이터링을 활용한 연말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설별로 단체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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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희망브리지> |
‘우리의 삶을 응원해’ 캠페인은 희망브리지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회원들의 기부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해당 캠페인을 통해 지난 4년간 재난 피해 지역 아동 987명에게 총 1569개의 선물이 전달됐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아너스클럽 회원들의 기부로 재난 피해 아동들에게 연말 선물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장 상황에 맞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는 향후에도 재난 피해 지역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회복 지원 사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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