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고유가 대응 특별 수송 ‘출퇴근 열차 16회 증편’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8 13:32:16
8일부터 공공기관 車 2부제·공영주차장 車 5부제 맞춰 수송 확대·혼잡 완화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으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커진 가운데 부산교통공사가 특별 수송 대책에 나섰다.

 

▲부산교통공사_1호선 전동차

 

부산교통공사는 8일 시행하는 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공영주차장 차량 5부제에 맞춰 출퇴근길 시민 편의를 높이고자 열차 증편, 안전 인력 배치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8일부터 출퇴근 시간대에 1~3호선 열차를 하루 총 16회 증편한다. 호선별로는 1호선 4회, 2호선 4회, 3호선 8회 추가 운행해 출퇴근길 도시철도 이용 혼잡을 완화한다.

또 혼잡시간대 승객 동선 관리와 질서 유지를 강화한다. 주요 혼잡역인 서면역, 연산역에 도시철도 보안관, 사회복무요원 등 안전 인력을 집중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은 “고유가로 인한 자원 위기 상황에서 대중교통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공사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대중교통 이용을 통해 자원 위기 극복에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범시민적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대시민 캠페인에도 나선다. 4월 한 달 주요 역에서 ‘자원 안보 위기 극복 도시철도 이용 활성화 캠페인’, 15일에는 서면역 일대에서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세계 대중교통의 날(4. 17.) 기념 합동 캠페인’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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