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공주' 김최용준, 새로엑터스와 전속 계약 체결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5 11:25:33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영화 ‘한공주’와 드라마 ‘일당백 집사’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팔색조 캐릭터를 선보인 배우 김최용준이 새로액터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 배우 김최용준이 새로액터스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사진=새로액터스]

 

배우 김최용준이 매니지먼트사 새로액터스에 새 둥지를 틀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영화 ‘한공주’에서 일진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피해자에서 주인공 공주(천우희)에게 가해를 입히는 동윤 캐릭터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한 김최용준은 ‘비치온더비치’, ‘기기묘묘’, ‘타겟’ 등 80편 이상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드라마 ‘동네의 영웅’, ‘일당백 집사’, ‘커넥트’ 등에서도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새로액터스와 전속계약을 맺은 김최용준은 오는 4월 17일 개봉하는 영화 ‘정순’을 통해 또 한 번의 강렬한 열연을 예고한다. ‘정순’은 중년 여성이 직면한 디지털 성범죄의 현실을 담는 영화로, 김최용준과 함께 김금순-윤금선아-조현우 등이 출연한다. 김최용준이 맡은 도윤은 정순(김금순)과 영수(조현우)가 일하고 있는 식품 공장의 젊은 관리자로, 윗선에서는 아부의 왕이자 직원들 사이에서는 권력의 왕으로 통하는 인물이다. 정순과 영수의 사적 영상을 여기저기 퍼나르고 조롱하며, ‘사적 영상 비동의 유포’에 관한 사회적 화두를 던진다.

 

김최용준과 함께하게 된 새로액터스 측은 “수많은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최용준을 새로운 식구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매 작품마다 놀라운 변신을 거듭하며 신선한 캐릭터를 선보이는 배우인 만큼, 잠재력이 풍부한 김최용준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모델 에이전시인 신화사엔터테인먼트가 배우 전담 매니지먼트 법인으로 설립한 새로액터스에는 김최용준 외에도 김민지, 김찬일, 박시연, 박영빈, 방예인, 유장희, 이민조, 이새별, 정영기, 한세진이 소속되어 있다. 김최용준이 출연하는 영화 ‘정순’은 4월 17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펑크비즘, 브라질 축구 레전드 히바우두를 만나다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브라질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히바우두가 한국에서 브라질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를 열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 축구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지난 11월 19일 공개된 영상에서 히바우두는 브라질 전 국가대표 레전드 선수들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레전드 매치를 치르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영상에는 단순한

2

현대차그룹, CES 2026 'AI 로보틱스 생태계 전략' 공개
[메가경제] 현대자동차그룹이 CES 2026에서 AI 로보틱스 생태계 확장 전략을 발표하고,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를 처음으로 실물 시연한다. 이번 발표는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중심으로 그룹사의 기술과 자원을 결집해 AI로보틱스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전략을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1월 5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3

아이윌미디어·스튜디오플로우, 한국판 '오오마메다토와코...' 제작확정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2021년 일본 히트작 ‘오오마메다토와코와 세 명의 전남편’이 아이윌미디어와 스튜디오플로우의 손을 거쳐 한국에서 미니시리즈 '나의 남편들에게' 라는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30일 제작사 아이윌미디어와 스튜디오플로우 측은 원작 드라마의 한국판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공동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1년 일본 후지TV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