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 코오롱플라스틱 대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1 13:49:08
  • -
  • +
  • 인쇄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코오롱플라스틱은 허성 대표가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참여자가 일회용품을 줄이겠다는 실천 약속을 담은 게시물을 공개하며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진다.

 

▲ 코오롱플라스틱 허성 대표이사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범국민 환경 캠페인인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한다. [사진=코오롱플라스틱]

 

허성 대표는 HDC현대EP 정중규 대표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한국바스프의 송준 대표와 해양플라스틱 자원순환솔루션 업체인 포어시스의 원종화 대표를 추천했다.

 

허성 대표는 “미래세대를 위한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코오롱플라스틱은 임직원들의 일회용품 제로 활동과 더불어 탄소배출 저감 노력과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로 선제적으로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오롱플라스틱은 허성 대표의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영상을 그룹에서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하며 전 임직원의 친환경 실천을 독려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개인 텀블러 사용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디지털 미팅 일상화 ▲친환경 용지 명함 사용 ▲에코백 사은품 증정 등 적극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산업용 고기능성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을 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은 포장이나 잡화에 사용되는 사용주기가 짧은 범용 플라스틱과는 구별돼 에너지 절약은 물론 궁극적으로 탄소 감축에 기여한다고 볼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진성 기자
정진성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넥써쓰, 크로쓰x 스테이블코인 테더-게임토큰 거래쌍 도입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30일 넥써쓰 관계자에 따르면 넥써쓰가 블록체인 통합 앱 크로쓰x(CROSSx)에 테더(USDT)와 게임토큰 거래쌍을 새롭게 도입한다. 기존의 크로쓰 토큰($CROSS)과 게임토큰 거래쌍 외에 테더를 활용해 직접 거래가 가능하게 된다.이번 거래쌍 도입은 이용자 편의성과 접근성 확대를 위한 조치다. 스테이블코인인 테더를 통해 별도의

2

KB금융, ‘찾아가는 산업현장 안전 캠페인’ 실시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28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산업 재해 예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에서 ‘찾아가는 산업현장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언어·문화적 차이로 안전수칙 이해에 어려움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KB금융은 이번 부산 지역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올

3

NH농협은행, 외국인 근로자 위한 'NH K-외국인신용대출' 출시·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NH농협은행은 국내 체류 외국인근로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NH K-외국인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지난 25일 출시한 NH글로벌위드 패키지의 후속 상품으로 해외인력 유입 증가에 따른 금융 수요에 대응하고, 외국인 고객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대출대상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