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대구 칠성시장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781억 규모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2-28 14:20:27
아파트 174세대, 오피스텔 43세대

금호건설이 대구광역시 북구의 칠성시장 일부를 현대화하는 ‘칠성3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칠성3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6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금호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사업의 총공사비는 약 781억 원 규모이며, 공사 기간은 약 43개월이다.
 

▲ ‘칠성3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금호건설 제공]

 

이 사업은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1가 97-1번지 일대 3434.7㎡를 대상으로 한다. 용적률 905.35%를 적용해 지하 5층~지상 38층, 2개 동에 아파트 174세대와 오피스텔 43세대 및 상업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로 낙후된 구도심의 재래시장과 노후화된 주택이 최고 38층의 지역 랜드마크로 변모할 수 있게 됐다. 조성될 단지는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시장에 위치해 기존의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새롭게 조성될 단지는 대구 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이 가깝다. 대구옥산초, 경명여중, 경명여고 등 초·중·고가 인접하다. 동성로 로데오거리,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대구점, 경북대학교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이 위치한다.

이 사업은 기존 도로와 인접한 노후 연립·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비사업이다. 기존 대규모 정비사업 대비 행정절차‧사업구조가 단순해 평균 3~4년이면 사업 완료가 가능하다.

금호건설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모래내 서중 양대시장’과 경기도 광주시 ‘경안시장 정비사업’ 등 시장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

양성용 금호건설 주택본부장(부사장)은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시장 정비사업의 수주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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