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웍스와이, "바이오차(Biochar) 농가실증 시범사업" 진행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09: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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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등 3개 지역 대상 바이오차 보급완료
바이오차를 통한 ESG가치 실현 및 사회공헌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네트웍스와이는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경남 고성군 등 3개 지역에서 "'바이오차 농가 실증 시범사업'"을 진행, 지역 농가에 바이오차를 보급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기여했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오차 농가 실증 시범사업은 바이오차 보급을 확대하고, 사회공헌 및 ESG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네트웍스와이는 경상국립대학교와 협력하여 지자체별 보급 농가를 모집하였고, ESG기금을 활용하여 고품질 '에코플러스 바이오차' 보급 및 관련 기술 자문을 제공했다.

이승상 대표는 “ESG컨설팅사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바이오차를 단순히 보급하는데 그치지 않고, 농가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경남 고성군 등 3개 지역 농가에 바이오차 보급한 이번 시범사업은 지속가능한 농업을 향한 의미있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한 “바이오차가 농가의 생산성을 높임과 동시에 환경을 지키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경상국립대학교 서동철 교수는 "이번 시범사업은 바이오차의 효과를 입증하고 농가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바이오차와 관련된 기술 지원 및 자문에 적극 협력하여 바이오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코엔바이오㈜의 김진수 대표는 “이번 시범사업에서 ㈜네트웍스와이와의 협력이 큰 힘이 됐다”며 “ESG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 지원 덕분에 고품질 바이오차가 농가에 성공적으로 보급될 수 있었다”고 했다. 코엔바이오는 에코플러스 바이오차 제조사이다.  

 

▲ 고성군 농민 박상보씨가 토양에 살포한 에코플러스 바이오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번 시범사업을 통해 바이오차를 보급받은 고성군 농민 박상보씨는 “바이오차를 뿌린 뒤, 토양이 촉촉하게 유지되고, 뿌리 활착도도 개선된 느낌이라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바이오차의 효과를 널리 알리고, 농가의 바이오차 사용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트웍스와이는 앞으로도 바이오차와 관련된 추가적인 연구 및 보급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ESG컨설팅기관인 ㈜네트웍스와이는 ESG가치 실현을 위해 바이오차 보급사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에코플러스 바이오차는 청정원료인 목재펠릿을 활용하여 생산하는 고온 바이오차 제품이다. 고온 바이오차 제품은 저온 바이오차 제품에 비해 탄소 감축, 토양 중성화, 농업 생산성 향상 측면에서 모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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