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KCC실리콘, ‘고효율’ 선케어용 실리콘 소재 공동 개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4 14:27:33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LG생활건강과 KCC실리콘은 자외선 차단 제품에 최적화된 실리콘 고분자 소재를 공동 연구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이를 통해 개발한 실리콘 고분자 소재와 제형을 향후 출시하는 선(Sun) 케어 신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과 KCC실리콘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동 KCC본사에서 LG생활건강 강내규 CTO(최고기술책임자), KCC실리콘 송영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효율 선케어용 실리콘 고분자 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 MOU’를 맺었다.

 

KCC실리콘은 글로벌 실리콘 제조업체인 미국의 '모멘티브(Momentive)'를 인수한 ㈜KCC에서 물적 분할된 실리콘 전문회사로, 화장품용 실리콘 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양사는 LG생활건강 뷰티연구소의 자외선 차단제 기술력과 KCC실리콘의 고순도 실리콘 기술력을 접목해 효율적인 차단 효과와 차별화된 사용감을 선사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개발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를 위해 자외선 차단 제품에 적합한 실리콘 고분자 소재 연구와 실리콘 고분자 소재를 적용한 선 케어 제형 개발 및 효율 평가를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연구 결과 교류 및 학술 활동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스킨케어 분야 소재로 공동 연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LG생활건강은 효율적인 화장품 소재 개발을 위해 인공지능(AI) 활용, 오픈 이노베이션 연구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KCC실리콘의 화장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 축적된 기술의 응용 등을 통해 시너지를 기대를 하고 있다.

 

LG생활건강 강내규 CTO는 “기후 변화에 따라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선 케어 제품이 사계절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높은 자외선 차단 효율과 만족할 수 있는 사용감을 제공하는 소재를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선 케어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KCC실리콘 송영근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K-뷰티 산업의 혁신적 발전과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면서 “양사의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통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보다 높은 품질과 가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에어로케이항공, 청주~고베 예약률 한 달 만에 80% 돌파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로케이항공은 13일 청주~고베 노선 예약률이 판매 개시 약 한 달 만에 8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지난달 8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2월 들어 예약률이 80%를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간사이권 여행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사카와 인접한 고베의 지리적

2

비올·베네브, 美·브라질 학회서 2억 기부…유방암 환자 지원 나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글로벌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EBD) 전문기업 비올이 미국 파트너사 베네브와 함께 국제 학회 기간 중 조성한 기금 약 2억원을 유방암 환자 지원 재단에 기부했다. 비올은 미국·브라질 미용 성형외과 학회인 American Brazilian Aesthetic Meeting(ABAM) 기간 중 열린 자선 행사에 참여해 마련된 기금을 환자

3

“2월 면역력 ‘비상’”… 개학 앞둔 우리 아이, 비타민D·아연 관리가 관건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계절 변화가 본격화되는 2월은 일교차 확대와 실내 활동 증가로 어린이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시기다. 특히 개학을 앞두고 접촉 범위가 넓어지면서 감기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 노출 위험도 커지고 있다. 면역 체계가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성장기 아동은 환경 변화에 따른 컨디션 변동 폭이 커 체계적인 건강 관리가 요구된다. 전문가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