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차지, 모바일 게임 DTC 결제 규모 10억 달러↑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3-30 14:33:38
시리즈 B 투자 유치 후 6개월 만에 거래 규모 두 배 이상 성장
실험 단계서 핵심 인프라로 전환한 DTC 결제, 수익화 전략 핵심 축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대상 대표 DTC(Direct-to-Consumer) 수익화 플랫폼 앱차지가 연간 약 10억 달러 규모의 DTC 거래액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 앱차지 로고 [사진=앱차지]

이번 성과는 게임 퍼블리셔들이 약 30%에 달하는 앱 마켓 수수료 의존도를 낮추고, 웹스토어 및 대체 결제 방식을 적극 도입한 결과로, 모바일 게임 결제 구조 변화의 의미 있는 지표다.

이에 힘입어 앱차지는 지난해 9월 약 58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 후 불과 6개월 만에 거래 규모를 두 배 이상 확대하며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앱차지는 모바일 게임 산업이 이제 DTC 결제를 실험 단계에서 핵심 인프라로 전환하는 시점에 도달했다고 분석한다.

특히 앱차지에 따르면 주요 퍼블리셔들은 여전히 하루 약 4100만 달러를 앱 마켓 수수료로 지불하고 있으며, 이러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 마련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앱차지는 퍼블리셔가 자체 브랜드 웹스토어를 운영하고, 앱-투-웹(App-to-Web) 결제 링크를 구축하며, 100여 개 이상의 글로벌 결제 수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앱 마켓을 통하지 않고 웹스토어를 통해 인게임 아이템이나 재화를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퍼블리셔는 고객 관계를 강화하면서 수익화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앱차지의 솔루션은 퍼블리셔들이 웹스토어와 앱-투-웹 결제, 라이브옵스(LiveOps) 기반 스토어프런트(Storefront)를 통해 플랫폼 의존도를 낮추면서 플레이어 LTV(평생 가치)를 높이는데 핵심 역할을 한다.

현재 앱차지는 전 세계 150개 이상의 모바일 게임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표 고객사로 King, Huuuge, Tripledot, Product Madness, Sciplay, KamaGames 등이 있다.

로에이 바라시 앱차지 공동창업자이자 총괄 매니저는 “모바일 게임 수익화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으며, 퍼블리셔들은 이제 DTC를 수익화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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