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신보, IP금융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황동현 / 기사승인 : 2023-03-02 14:55:06
보증료 0.3%p 지원,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등 금융비용 부담 완화
우수 지식재산 보유 기업에 최대 3억원 신속 보증 지원
▲ IBK기업은행 사옥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IP금융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신보의 IP가치평가시스템으로 평가된 우수 지식재산 보유 기업에 최대 3억원을 신속 보증 지원하며 보증료 0.3%p 지원,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등 금융비용 부담도 완화해 준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IP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IP금융 활성화를 위한 신속한 자금 지원 및 IP보유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보증대상은 특허권을 보유하고 기술사업화 매출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기업은행은 본 협약에 따라 신보에서 보증서를 발급 받은 기업에 대해 대출을 지원한다. 최대 1%p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이 부담하는 보증료의 최대 40%를 3년간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IP금융에서 소외된 중소기업들에 대한 소액 IP금융지원이 활발히 이루어 질 것”이라며 “성장 가능성이 있는 IP보유 기업들을 적극 발굴·지원해 IP금융이 기업의 훌륭한 자금조달 방편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은 ‘IP-Value 보증’을 통해 특허권을 활용한 사업화 소요자금 최대 3억원과 고정보증료 0.7% 적용 혜택을 지원한다. ‘IP-Value 보증’은 특허권을 보유하고 기술사업화 매출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보가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자동화 IP가치평가시스템(KIVE, KODIT IP Valuation E-system)을 활용해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보증이다. 별도의 평가 비용 부담이 없으며 평가기간 단축에 따른 신속한 자금지원도 가능하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지식재산을 보유한 혁신기업들이 낮은 금융비용 부담으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다양한 IP금융 프로그램을 마련해 혁신금융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남광토건, 포천 사고로 중대재해법 1심 유죄…재발 방지에도 현장 사망 잇따라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남광토건이 2023년 포천 건설 현장 사망사고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해당 사고 이후에도 남광토건 공사 현장에서 인명 피해가 이어지면서 안전보건관리체계와 재발 방지 조치의 이행 여부를 점검할 필요성이 제기된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은 지난 2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2

부산교통공사 등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 ‘무임손실 국비보전’ 촉구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부산교통공사 등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노사 대표자들은 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의 간담회에서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지원체계의 제도화를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간담회에 앞서 노사 대표자들은 공동협의회를 열고 무임수송 손실 국비보전 공동

3

한컴, 퓨리오사AI와 NPU 기반 AX 시장 공략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한컴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손잡고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AI 전환(AX) 시장 공략에 나선다. 자체 개발 중인 에이전틱 운영체제(OS)에 퓨리오사AI의 AI 가속기를 결합한 온프레미스형 AX 어플라이언스를 공동 개발해 기업과 공공기관의 AI 도입 수요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한컴은 계열사 한컴이노스트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