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AI, 신한금융그룹과 금융권 피지컬 AI 도입 MOU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5 14: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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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모델 기반 혁신 기술 적용…현실 세계 이해하는 AI로 오프라인 영업점 개선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NC AI는 지난 24일 신한금융그룹과 디지털 트윈 및 VLA 기반 기술의 금융 영역 적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연수 NC AI 대표(왼쪽), 최혁재 신한금융지주회사 AX·디지털부문장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C AI]

협약식에는 이연수 NC AI 대표, 김민재 CTO, 최혁재 신한금융지주회사 AX·디지털부문장, 한동영 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NC AI가 보유한 최첨단 피지컬 AI 기술을 금융이라는 새로운 도메인으로 확장하는 데 있다. 양사는 현실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상호작용하는 월드모델 기반의 혁신 기술을 오프라인 금융 현장에 실질적으로 구현할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측은 ▲디지털 트윈 및 VLA 모델 기반의 협력과제의 공동 발굴 및 기획, ▲영상 데이터 기반 분석·활용에 대한 기술 및 제도적 적용 가능성 검토 등을 공동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오프라인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의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다룬다. 실제 현장 및 영상 데이터를 토대로 고객의 이용 패턴, 대기 시간, 전반적인 운영 흐름을 정밀하게 분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된 가상 환경 내에서 창구 배치나 키오스크 구성 등의 변화가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해 최적의 금융 환경을 설계할 예정이다.

 

새로운 기술 도입에 발맞춰 고객 데이터 보호에도 만전을 기한다.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과정에 비식별화 기술을 적용하는 등 안전한 정보 처리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동시에 실효성 있는 오프라인 금융 혁신을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트윈과 VLA 기술을 통해 오프라인 영업점의 물리적 환경을 지능적으로 시뮬레이션하고 최적화하기 위한 새로운 기준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한된 연구실을 넘어 변수가 많은 실제 금융 현장에 피지컬 AI 기술을 접목해 향후 공간 설계 및 운영 최적화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발판 삼아 NC AI는 최근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월드모델 기술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실 세계의 물리 법칙과 상호작용을 스스로 이해하고 시뮬레이션하는 독보적인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제조, 국방, 금융 등의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피지컬 AI 적용 범위를 넓혀간다는 방향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피지컬 AI의 금융권 도입은 NC AI가 주도할 물리 공간 혁신의 시작”이라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금융 환경의 혁신을 이끌고, 나아가 국가 주요 산업 현장의 패러다임을 뒤바꾸는 글로벌 피지컬 AI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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